환경부 내달말 공모 … 2026년까지 예산 400억원 투입 道 춘천·원주·강릉 중 2곳 도전 … 전국 17대 1 경쟁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 그린도시'라는 타이틀과 400억원의 막대한 예산 지원을 두고 전국 17대1의 경쟁이 펼쳐진다. 강원도는 지역정체성인 그린도시라는 타이틀을 타 지자체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춘천,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환경부는 내달 말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 신청을 받는다. 광역시·도별로 2곳의 시·군을 자체 선정(제주 세종은 1곳)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정부는 평가를 거쳐 올 4월 중 전국 2곳의 도시를 첫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선정할 계획이다. 경쟁률은 17대1이다. 선정 지역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00억원(국비 2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녹색 생태계 보유 도시라는 상징성을 거머쥘 수 있다. 또 미래에너지 전환, 자원순환,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인프라 확충 등의 분야에서 타 지자체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환경부는 조만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정부 계획(2050년)보다 10년 빠른 2040년 탄소중립을 선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미니랜드 강원구역' 공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8일 국내 주요 명소를 레고 브릭으로 구현한 ‘미니랜드(MINILAND)'의 강원 구역을 공개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강원 구역은 춘천을 비롯해 강릉, 속초, 평창, 양양 등 도내 5개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구현했다. 어린이 수도를 지향하는 춘천의 대표 명소인 춘천인형극장,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함께 춘천중앙시장, 소양강 처녀상을 선보인다. 또 평창의 랜드마크인 2018동계올림픽 스키 점프 경기장과 선수 및 관중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레고 브릭으로 실감나게 재현했다. 카페가 늘어선 강릉 안목해변, 양양 낙산사 홍련암, 속초 설악산의 흔들바위도 브릭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미니랜드는 강원도를 비롯해 서울, 부산, 제주 등 국내 8개 시·도의 주요 명소 및 랜드마크를 레고 브릭을 사용해 작은 크기로 재현한 테마구역이다. 오는 5월5일 개장하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40여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154개 객실의 레고랜드 호텔 등을 갖추고 있다. 최기영기자 answer07@
강원_전남_제주 첨단융합바이오·강원_전북 미래그린에너지 초광역 협력사업 선정 1조5천억 투자 … 관련 산업 육성 가속도 정부가 신(新)균형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강원-전남-제주의 바이오 산업과 강원-전북의 미래그린에너지산업 등 시·도 간 경계를 뛰어넘은 초광역 협력사업에 1조5,000억원을 공격적으로 투자한다. 이는 내년부터 반영될 국가균형발전 5개년(2023~2027년) 계획으로 추진되며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한다는 계획이어서 관련 산업 육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말까지 초광역 협력 전략산업 발전계획을 확정한다. 광역시도·별로 짝을 지어 지역마다 2개의 전략 사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강원-전남-제주의 첨단융합바이오산업과 강원-전북의 미래그린에너지산업 등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총 1조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단순 계산만으로도 강원지역의 바이오산업과 에너지산업에 1,000억원 이상이 배정된다. 예타도 면제돼 강원 바이오, 에너지산업 육성에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다만, 지금부터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우선 한 달여간의 짧은 시간 동안 사업을 구체화해야 한다.
가능 비율 40.8% 전국 꼴찌 시·군 7곳 달해 전국서 최다 영월~삼척 조기 착공 비롯 강원 북부 교통망 확충 시급 속보=강원지역 전체 면적 중 30분 내 고속도로에 접근 가능한 곳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40.8%로 분석됐다. 이는 타 광역시·도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중점 추진사업으로 반영된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은 물론 춘천~철원, 속초~고성, 철원~포천, 양구~영천, 고성(간성)~강화 간 고속도로의 시급성(본보 지난 3일자 2면 보도)이 수치로 입증된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원도의 전체 면적 대비 30분 내 고속도로 접근 가능 지역의 비율은 40.8%(2019년 기준)로 전국 최하위다. 충남이 91.7%, 충북 89.3%, 전북 88%, 경남 82.2%, 경기 82%, 전남 76.6%, 경북 75%로 대부분 강원지역의 2배를 넘는다. 특히 강원도는 2015년 30분 내 고속도로 접근지역이 31.7%였고 4년간 9.1%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경북의 30분 내 고속도로 접근지역은 28.6%, 충북은 21.8%, 충남은 12.2%, 경기는 10.6% 확대됐다. 강원도의 고속도로망이 워낙 열악한데
월정사 실록·의궤박물관을 국가에 기부채납하는 방안 협의 문화재청 의지·행안부 승인절차 관건… 道 “빠르면 내년 가능” 속보=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을 본래 자리인 평창으로 환수(본보 24일자 2면 보도)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본격화된다.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가 현재 운영 중인 실록·의궤박물관을 국가에 기부채납하면 문화재청이 국립조선왕조실록 전시관을 설립한 후 오대산사고본을 옮겨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문화재청,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등은 최근 국립조선왕조실록 전시관을 신설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9년 10월 개관한 월정사 일주문 입구 왕조실록·의궤박물관을 국가에 기부채납하는 안이 나왔다. 이 박물관은 국비 72억5,000만원, 도비와 평창군비가 각각 23억7,000만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는 월정사가 소유하고 있다. 박물관을 기부채납하면 문화재청은 이를 국립조선왕조실록 전시관으로 전환해 오대산사고본을 옮겨 국가가 직접 관리하게 된다. 다만, 문화재청은 전시관을 담당할 조직 신설과 예산 확보 등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강원도는 문화재청이 행안부와
道 비대면진료 15억원 투입 코로나 경증·벽지환자 등 관리 의사↔재택만성질환자·요양기관·보건진료소 모델 도입 확대 강원도가 올해 만성질환자와 벽지주민,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의료'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도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비대면 의료 시장의 성장과 전국 유일의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원격의료 시대를 열기로 하고 올해 ‘비대면 의료 산업생태계 구축'에 15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강원형 비대면 의료 모델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춘천과 원주의 고혈압, 당뇨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환자가 혈압계, 혈당계, 신체활동을 기록하는 밴드·워치, 체중계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의료기관에 전달하면 의사가 화상으로 진단하고 처방전을 내리는 형태다. ‘의사↔재택만성질환자' 모델이다. 방문간호사가 의사와 환자를 오가며 모니터링을 하면서 혹시 모를 비대면 의료의 사각지대 발생을 보완한다. 방문간호사가 환자에게 약을 배송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두 번째는 ‘의사↔요양기관' 모델로 의사, 환자, 요양보호사를 원격으로 연결해 진단하고 처방한다. 세 번째는 ‘의사↔보건진료소' 모델이다.
강원도 사상 최초 전 지역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 내달 1일부터 3년간 부지 보조금·전기요금 등 혜택 강원도가 다음달 속초와 평창 전 지역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한다. 특정산업단지를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한 사례는 있지만 시·군 전체를 지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도는 2월1일부터 3년간 효력이 발생하는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속초와 평창 전역을 지정 고시하기로 했다. 현재 강원지역에 지정된 기업투자촉진지구는 동춘천산업단지와 영월제3농공단지였으나 이번 조치로 속초와 평창 전역이 새로 포함되게 됐다. 도가 전례없이 속초와 평창 전 지역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묶은 것은 투자 유치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다. 실제 이들 지역은 접경지와 폐광지역을 제외하면 최근 3년간 투자 유치 실적이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접경지와 폐광지는 현재 산업발전 침체지역으로 규정돼 기업의 투자·이전 시 타 시·군에 비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속초와 평창은 별다른 혜택이 없다. 이에 따라 강원도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기업투자촉진지구 효력이 발생하면 향후 3년간 속초와 평창으로 이전하거나 신규 투자하는
최문순 도지사 축하 메시지 본보 특별감사이벤트 진행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9일 강원일보 네이버 모바일 구독자 150만 달성을 강원도민의 자랑이라고 밝혔다. 최 지사는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강원도의 대표 신문인 강원일보가 네이버에 입점한 지 2년3개월만에 구독자 150만명을 넘었다. 강원도민들과 함께 축하 드리고 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150만은 강원도민 수와 비슷하다. 과연 가능할지 걱정도 있었지만 오히려 굉장히 빠른 시간에 달성했다. 경이로운 일”이라며 “앞으로 200만, 300만 구독자를 넘어설 것이라고 강원도민들과 함께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강원일보는 이제 강원지역만의 신문이 아니고 대한민국과 전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신문”이라면서 “평창이 강원도에 있는 군(郡)이지만 전 세계인이 모두 아는 곳이 됐듯이 강원일보도 전 세계인이 아는 신문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 역시 강원일보를 따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기회로 삼아 전 세계로 알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강원일보는 모바일 포털 뉴스 구독자 150만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강원일보 모바일 앱과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동
시장·군수協 ‘특별지자체' 합의 강원·경기북부 10개 시군 참여 9월까지 기본계획·법·제도 용역 속보=‘접경지역·DMZ특별연합' 지자체(본보 지난 14일자 2면, 2021년 12월27일자 1면 보도)가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접경지역·DMZ특별연합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강원 접경지역과 경기 북부 접경지 등 10개 시·군의 지역 신(新)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합 행정기구다. 최근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내년 1월 접경지역·DMZ특별연합을 발족하는 데 합의했다. 이와 관련, 협의회는 지난 14일 양구군청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법-제도 정비 수립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용역은 올 9월까지로 1억원이 투입된다. 용역을 통해 단체규약과 공동으로 처리할 사무 및 추진단 구성계획 등을 수립한다. 올가을이면 강원지역 첫 번째 특별지자체의 윤곽과 성격, 목표, 운영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용역의 결과가 나오면 시·군별로 지방의회 의결 및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야 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말 직접 DMZ특별연합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만큼 정부 승인은 무난하게
강원도는 13일 강릉부시장에 정일섭 국장(사진)을 발령했다. 취임은 오는 17일이다. 화천 출신으로 성수고, 강원대를 졸업했다. 균형발전과장, 강원도청 관광마케팅과장,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 국장은 17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즉시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한 현안을 챙기기로 했다. 한편 자체 승진을 통해 임명됐던 김년기 강릉부시장은 16일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