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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강원 클래식계가 빚어내는 ‘화합의 하모니’

4월 강원 곳곳에서 클래식 협연 무대 펼쳐져
윤홍천·한상일 피아니스트 강릉·원주서 공연
임지연 바이올리니스트 춘천시향과 한 무대

완연한 봄에 접어든 4월, 강원 클래식계에 다채로운 협연 무대가 마련됐다. 새로운 얼굴들과 빚어내는 화합의 하모니는 공연계의 봄을 알린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3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윤홍천 피아니스트와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프리뷰 콘서트’로 마련됐다.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며 유럽무대에서 사랑받아온 윤 피아니스트는 정민 지휘자와 호흡하며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b단조 op.23’, ‘교향곡 제2번 C단조 op17’을 연주한다. 강릉시향의 조화로운 선율과 윤홍천의 견고한 테크닉이 어우러지는 무대는 차이콥스키 특유의 생동감과 박진감을 전한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일 백운아트홀에서 한상일 피아니스트와 정기연주회를 연다. 아시아 피아니스트 협회를 창립하며 ‘아시아 피아니즘’을 다져나가고 있는 한 피아니스트는 이번 무대에서 라흐마니노프와 브루크너의 음악 세계를 소개한다. 정주영 지휘자의 손끝을 따라 원주시향과 한상일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 op18’, 부르크너 교향곡 4번 Eb장조 ‘로맨틱’’을 펼친다.

오는 18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임지영 바이올리니스트의 우아하면서도 정열적인 선율이 울려 퍼진다. 201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임 바이올리니스트는 송유진 지휘자가 이끄는 춘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에 나선다. 수준 높은 연주로 춘천을 넘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춘천시향은 이번 연주회에서 베버 ‘오베론 서곡’,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 B단조 op.61’, 베토벤 ‘교향곡 2번 D장조 op.36 ’을 연주, 유머와 환상이 공존하는 무대를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