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창원에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최초의 국제합창제인 제1회 경남국제합창제가 열린다.
이 합창제는 그동안 경남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해 온 코리아합창제가 올해부터 경상남도와 협력해 경남국제합창제로 격상돼 종합합창페스티벌로 새롭게 개최된다. 특히 신성델타, 범한 등 도내 주요 기업들과 경상남도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지난해 코리아합창제 조직위원회를 정비해 경남국제합창조직위원회를 결성하였고, 신성델타그룹의 구자천 회장이 조직위원장직을 맡아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합창제 주최는 경상남도가 맡으며, 경남국제합창조직위원회가 행사 운영을 전담한다. 또한 세계적인 합창지휘자인 박신화 한세대 석좌교수가 예술위원장으로 초청돼 행사 전반을 이끌게 된다.
행사의 첫날인 5월 29일에는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공연이 진행되며, 이어서 2차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해외 초청팀과 국내 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야외합창제가 열려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해외팀으로는 미국의 무디 코랄, 호주의 페스티벌 스테이츠맨 코러스,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코랄 아티스트, 말레이시아 영 청소년 아카데미 합창단 등 4개 팀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과천시립여성합창단, 떼루아유스콰이어, 경남교원합창단,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 등 10여 개의 최고 수준 합창단들이 무대를 꾸민다.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의 마지막 공연에서는 경남트롯합창단, 진해중앙아트선교합창단, 창원근로자합창단ASSA, 굿뉴스합창단 등 기량이 뛰어난 아마추어 합창단들도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5월 29일과 30일에는 창원 성산아트홀 로비에서 깜짝 공연도 준비돼 있다.
경남국제합창조직위원회의 이상칠 집행위원장은 “경남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합창제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국제합창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외 합창제이자 도민들이 소통하고 통합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경상남도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국제합창조직위원회 초대 조직위원장인 구자천 신성델타그룹 회장은 “사회 통합과 소통 기능을 강화하는 합창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는 ☏055 282 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