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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ACC 요가 축제’ 나를 찾아 떠나는 도심 속 요가와 명상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문화예술 치유
24일 아시아문화광장서 인도 전통 요가·차명상 클래스 등

 

21일은 UN이 정한 ‘세계 요가의 날’이다. 인도의 전통 수행법이자 운동인 요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UN이 공식 제정·선포한 날이다. 이 날은 요가의 본고장인 인도와 UN을 중심으로 전세계 약 20억 명 이상이 참여하는 요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부터 공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UN 세계 요가의 날’ 공식 행사가 빛고을에서 처음으로 열려 눈길을 끈다.

요가와 명상을 토대로 도심 속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인 ‘ACC 요가 축제’가 그것.
 

 

오는 24일 ‘UN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ACC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서 펼쳐지는 ‘ACC 요가 축제’는 요가와 명상을 토대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한인도문화원과 대한요가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축하 공연(아크로 요가, 인도 전통춤)을 비롯해 요가 프로그램(인도 전통 요가, 빈야사 요가,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 엠비언트 음악명상)이 예정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취다선 차명상 클래스, 문호리 리버마켓도 펼쳐질 계획이다.

먼저 축하공연은 밀양국제요가대회에서 네 번이나 대상을 수상한 요가팀 아클로우의 공연을 비롯해 주한인도문화원의 인도 전통춤이 관객들을 맞는다.

요가 프로그램에서는 요가를 매개로 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 세계 공통 동작으로 짜여진 ‘인도 전통 요가’(프로토콜)와 요가 동작을 연결해 신체의 흐름을 찾아가는 ‘빈야사 요가’를 체험할 수 있다. 대중음악에 맞춰 동작을 이어가는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 등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음악으로 명상을 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엠비언트 음악명상’은 라이브 음악으로 휴식하며 명상을 취할 수 있는 코너다.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차와 명상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제주도 ‘취다선’의 ‘차&명상 클래스’가 문화정보원 북라운지에 마련된다. ‘취다선’은 제주 웰니스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이외에도 야외 광장에서는 ‘문호리 리버마켓’을 통해 다양한 공예작품과 건강 농산물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ACC 누리집서 가능하다. 선착순 300명, 참가비는 1만5000원. 참가자에게는 요가요(요가매트)와 기념 티셔츠, 종이팩 생수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

이강현 ACC 전당장은 “이번 요가 축제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과 ‘UN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도시문화 속 예술치유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광주에서 ‘UN 세계 요가의 날’ 공식 행사가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요가와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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