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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대구미술관 2022년 소장품 수집…8일까지 작품 접수

 

대구미술관이 대구미술관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고자, 4월 8일(금)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올해는 ▷1979년 이전 대구의 실험적인 미술경향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1989년 이전 한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단채널과 다채널영상 및 영상 설치를 포함하는 뉴미디어 작품 ▷국제 현대미술을 대표하며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작가의 작품 등을 중점 수집한다.

 

신청 자격은 개인(작가·소장자) 또는 법인(화랑·법인관련자)으로, 최대 신청 작품 수는 2점 이내다. 4월 8일(금)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소인분에 한해 접수 가능하다.

 

1차 작품 선정 심의위원회와 2차 가치 평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최종 수집한다. 특히 올해는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 기증자의 문의가 많아, 국제적 흐름을 반영하는 작가들의 작품 기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미술관은 수집한 작품을 미술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은주 대구미술관 관장은 "이번 수집은 한국과 대구미술을 대표하는 양질의 작품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험적 미술 경향이 두드러진 지역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수집해 대구미술발전과 대구미술관 정체성을 공고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