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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강일언론인회 올해의 기자상 선정

‘납북어부' 취재 최기영 기자…‘여기서면 인생샷' 특별상

강일언론인회(회장:이인영 전 강원일보 부사장)가 2021 올해의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강원일보 출신 언론인 모임인 강일언론인회는 최근 올해의 기자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감춰진 진실-납북귀환어부 간첩조작사건'과 ‘기획시리즈-동해안 천혜경관이 사라진다'의 취재팀 소속인 최기영(정치부) 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기자가 특별취재팀장을 맡아 특별기획으로 보도한 ‘납북귀환어부 간첩조작사건'은 국가 폭력에 의한 납북어부의 인권유린 실태를 고발하고, 이들의 명예회복과 함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공식조사 착수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 또 ‘동해안 천혜경관이 사라진다' 취재팀의 일원으로 무분별한 고층 생활형 숙박시설 및 아파트의 인허가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놓인 동해안 현장의 위기감과 대안을 심층 보도했다.

이와 함께 본보 미토(미리보는 토요일) 기획의 ‘여기 서면 인생샷'을 편집한 조남원(편집부)·이왕란(〃)·이화준(〃) 기자는 특별상을 수상한다. 여기 서면 인생샷은 주말 섹션 첫 면을 장식하는 기획으로, 지역의 관광명소를 탁월한 감각으로 꾸몄다는 평가다.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30분 강원일보 1층 갤러리 공감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일언론인회는 1984년 강원일보 전직 편집국 기자들의 모임인 춘맥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 원로 사우 모임이다. 2020년 이인영 회장 취임과 함께 지난해부터 올해의 기자상을 선정, 후배 기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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