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속 힐링·귀촌체험 인기 수도권 교통망 갖춘 지역 몰려 강원도가 '지역에서 살아보기'체험지로 뜨고 있다. '강원도에서 한달살기', '강원도에서 반년살기' 등의 프로그램에 도시민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233명이 '강원도 한달살기', 43명은 '반년살기'에 도전했다. 특히 평창, 홍천, 양양, 횡성, 강릉 등 수도권과의 연결 교통망을 갖춘 지역에서는 강원도 살기 프로젝트의 참가 경쟁률이 최고 10대1을 기록할 정도다. 실제 인천에서 대학교수로 재직중인 이상호(65)씨는 올 8월 퇴직을 앞두고 지난달 15일부터 홍천군 서석면 삼생마을에서 강원도 반년살기에 나섰다. 이 마을은 반년살기 참가자 5명을 모집하는데 50명 이상이 몰려 10대1의 경쟁이 펼쳐졌다. 이씨는 은퇴를 앞두고 노후 설계 차원에서 대도시를 벗어나 반년살기에 도전했다. 도는 올 4월 한 달간 각 시·군별로 신청을 받아 지역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올해 목표 인원인 100명을 배정했다. 이에 따라 평창 22명, 횡성 11명, 양양 9명 등 도시민 100명 이상이 한달살기를 체험하게
강원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박천수(53·홍천·사진) 부마민주화항쟁보상지원단장이 부임한다. 행정안전부와 강원도는 오는 30일자로 박 단장을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에, 차호준 기획조정실장은 부마민주화항쟁보상지원단장에 각각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한다. 박 신임 기조실장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고시(제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강원도에서 관광정책과장, 양양부군수, 복지정책과장 등을 지냈으며 행정자치부 공명선거지원상황실장, 국가기록원 행정지원실장, 행정안전부 사회통합지원과장, 부마민주화항쟁보상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박 실장은 “행안부에 온 지 7년만에 고향인 강원도에 다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7일로 취임 10년을 맞는다. 2011년 4·27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2014년, 2018년 두 번의 지선에서도 내리 승리하면서 강원도정을 이끌어 온 지 어느새 10년째가 된 것이다. '강산도 변한다'는 그 10년 동안 강원도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중심에서 도정을 이끌어 온 그는 스스로에게 어떤 평가하고 있을까. 지난 22일 통상상담실에서 최 지사를 만났다. 관심이 되고 있는 대선 도전에 대해서는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듯했고 한중문화복합단지 조성 논란에 대해서는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평창올림픽 개최 분단의 상징서 평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 레고랜드 내년 상반기 개장…알펜시아 인수 기업 적극 물색 중 대선 후보 거론은 소외됐던 강원도민들 바람이 담겼다는 의미 ■10년 재임 기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주력했던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강원도가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을 먼저 꼽을 수 있습니다. 그중 평창올림픽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견인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지난해 유치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남북 공동개최를 성사시키면 강원도 발전과 한반도
원주지방환경청, 환경평가 2차 보완 요구서 10개 항목 통보 道·양양군 “막대한 예산·수년 허비 독소적 요구…법적 대응” 속보=원주지방환경청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본보 지난 20일자 1면, 24일자 온라인 보도)에 대해 2차 보완을 통보하면서 '설악산에 구멍을 뚫는 시추조사'와 '산양에 위치추적기 부착 조사' 등 사실상 이행 불가능한 작업을 요구, 논란이 일고 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또다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3일 원주환경청이 양양군에 보낸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 영향평가서 2차 보완요구서'에 따르면 “사업예정지의 동·식물상, 지형 등 환경 현황에 대한 조사 및 그에 따른 영향 예측이 미흡하고 멸종위기종 보호대책, 상부정류장 주변 식물 보호대책, 탐방로 회피대책 등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어 동물상, 식물상, 수질, 토지이용, 지형·지질, 소음·진동, 경관, 탐방로 회피대책, 시설안전대책, 기타사항 등 10개 항목의 재보완을 요구했다. 세부사항에는 강원도와 양양군이 할 수 없는 독소적인 요구로 가득 차 있다. 원주환경청은 복수의 산양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위성항법장치(GPS·자동위치파악시스템)
용문~홍천선·삼척~강릉 전철화 발굴, 정부에 요구해 성사 경제성 불리한 조건에도 민·관·정치권 한목소리 협력 주효 정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 사업비가 3차 계획 당시보다 15조원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강원도는 '4+3'개 노선의 반영에 성공하며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강원도 사업은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포항~동해 전철화,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삼척해변~동해항 동해신항선 등 4개였다. 또 추가 검토 사업도 4개로 총 8개 사업이 리스트에 올랐으나 실제로는 3개만이 진행됐다. 당시에는 신규사업비가 44조6,00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정부의 SOC 감축 기조와 균형발전프로젝트에 따른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등의 영향으로 신규 사업비가 29조4,000억원으로 급감했다. 사업비가 무려 15조2,000억원이나 삭감됐음에도 3차 계획과 동일한 신규사업 4개를 반영하는 데 성공했으며 추가 검토 사업도 3개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반영된 사업 중 용문~홍천선과 삼척~강릉 전철화 사업은 지역에서 먼저 발굴해 정부에 요구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향후 기대효과도 크다. 용문~홍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강원도가 자체 개발한 전자출입명부 '클린강원패스포트' 인증포인트제도가 이달 말 종료된다. 클린강원패스포트 사용이 정착되면서 매월 인증포인트 지급액만 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자 상시 이벤트를 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도는 클린강원패스포트의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인증포인트에 따라 모바일 강원상품권을 지급해 왔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정착됐다. 인증포인트는 사용자가 업소나 시설을 방문할 때 클린강원패스포트를 사용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제도다. 사용자에게는 1회 인증 시 100점(1점=1원), 해당 업소는 40점을 지급하고 월 최고 3,000포인트, 업소는 월 최고 20만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기간 내 양도가 가능하고 올 10월31일까지 강원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5,000원 이하의 잔여 포인트 사용 방법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는 5,000번째, 1만번째 당첨 포인트 지급 등 인증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한다. 이창우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지속적인 앱 고도화를 통해 방역 시스템을 넘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⑴ 혈세 1조 투입? 강원도 예산 투자 없이 행정적 지원 명시 ⑵ 대규모 中 문화 체험?시설부지에 한국존·중국존 동시 조성 ⑶ 100% 우리 기업 자본? 특수목적법인에 인민망 5억원 출자 속보='강원도 춘천과 홍천에 대규모 차이나타운 조성을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동의가 60만명(본보 19일자 4면 보도)을 넘어서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강원도는 “가짜뉴스가 대부분”이라며 반박하고 있지만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인한 반중 감정까지 겹치면서 여론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에 한중복합문화타운 사업을 주관하는 코오롱글로벌 측의 사업계획서를 입수, 국민청원 내용과 강원도의 입장을 팩트체크 했다. ■“대한민국에 작은 중국을 만들어 우리 땅에서 중국 문화체험 빌미를 제공한다”=청와대 국민청원의 내용이다. 청원자의 주장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사업계획서상에는 해당 사업은 '한국존(zone)'과 '중국존(zone)'이 각각 조성되는 것으로 돼 있다. 중국 전통테마거리, 문화체험공간, 전통 정원, 숙박시설 등도 만들어지고, 또한 한옥마을과 K-POP 공연장, K-드라마 세트장, 미디어 아트 등을 중심으로 한국테마공간도 같은 비중으로 조성된다. 또 유커(중국
사업 첫 관문 산자부 공모에 응모…내 최고 수준 진용 꾸려 1년간 실증 성공땐 강릉에 2,600억 투입 대단위 클러스터 조성 속보=국내 최초로 석탄재 희토류 추출 클러스터(본보 2020년 12월4일자 2면·7월2일자 1면 보도)를 강릉에 조성하는 사업의 첫 관문인 정부 공모가 시작됐다. 강원도는 14일 희토류 추출 미니파일럿 구축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응모했다. 석탄재를 재활용해 전략광물인 희토류를 추출하는 기술은 국내 첫 시도인 만큼 우선 실증 시설을 구축, 경제성을 검증한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강원도가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35억원을 확보, 강릉 옥계 첨단소재 융복합 지구에 추출 시설을 건립하고 올 하반기부터 1년간 가동한다. 희토류 클러스터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선정, 1년여간 공을 들여 온 강원도는 국내 최고 수준의 막강 진용을 꾸렸다. 이번 공모에는 강원도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주축으로 한국동서발전, 서울대, 강원대, 강원테크노파크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1년간의 실증에 성공하면 강릉에는 수천억원대 자금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600억원(국비 800억원, 지방비 800억원, 민간투자 1,000억원)을 투자해 강릉에 대단
강원도와 더존비즈온이 전국 최초로 모바일 신분증·행정·금융서비스 통합 앱을 출시한다. 강원도는 최근 더존비즈온 컨소시엄과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가 19억4,000만원, 더존비즈온 측이 11억6,000만원을 투자해 앱 개발에 나선다. 이달 중 양측이 업무협약을 체결, 플랫폼 출시를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6월 중 테스트 버전을 출시한다. 앞으로는 강원도 육아기본수당을 비롯해 재난지원금 등 각종 보조금을 이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지급하게 된다. 또 농협과 금융서비스 연계 협의를 완료해 통장을 비롯한 재산의 통합 관리도 가능하다. 최첨단 신원인증 기능을 통해 휴대전화로 신분증을 대신할 수 있다. 각종 민원도 앱으로 제기할 수 있으며, 전 도민 전자투표 기능까지 탑재하게 된다. 6월 출시되는 테스트 버전에는 육아기본수당 등 각종 보조금 신청 기능을 우선 탑재하게 된다. 연말까지 전자투표, 농협과 연계한 통합자산관리, 공공시설 신원인증 기능, 언론 구독 기능 서비스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이 밖에 강원형 배달앱인 '일단시켜', 강원도와 시·군 특산품의 온라인몰인 '강원마트', 강원지역 3,000여개 소상공인 상품을 인터넷으로
6개 역사 특성화 전략 가닥 수소연료전동차 운행 검토 부동산 투기근절 대책 마련도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6개 역사와 신설 추진 중인 3개 역사의 역세권 개발 전략 초안이 나왔다. 강원도는 8일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역세권 개발 종합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 및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동해북부선의 중추인 강릉과 속초역에는 광역·노선버스, 승용차·카셰어링, 택시, 1·2인승 개인이동수단(PM)을 모두 소화하면서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한다. 역세권별 특성화 전략도 가닥을 잡았다. 강릉역은 관광정보센터 및 컨벤션, 호텔 등 숙박기능을 갖춘 국제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주문진역은 콜드체인 기능을 갖춘 첨단 수산물 가공단지와 쇼핑 관광 위주로 개발한다. 양양역은 스마트팜과 수도권 근로자들의 주말 휴양렌트단지 등을 콘셉트로 잡았으며 국가환승터미널 구축을 검토한다. 속초역은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과 볼거리, 먹거리의 중심지로 추진된다. 도는 또 간성역의 경우 숲·해양을 연계한 치료산업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전원주택 단지로 조성하고 제진역은 DMZ박물관, 통일박물관과 연계, 남북교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