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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미술+공연='오리지널 드로잉쇼'… 남동소래아트홀서 펼쳐지는 꿈의 퍼포먼스

'마티네콘서트 마실'의 올해 첫 순서… 22일 소래극장 무대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오는 22일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드로잉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 '오리지널 드로잉쇼'를 선보인다.

남동소래아트홀이 낮에 여는 기획 콘서트인 '마티네콘서트 마실'의 올해 첫 순서로 마련된 무대다.

드로잉 아티스트인 김진규 감독이 이끄는 '킴스드로잉 연구소'가 공연을 펼친다. 미술이 가진 특성을 무대로 옮긴 창작 공연으로 누적 관객 수가 180만명을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공연을 펼치는 킴스드로잉 연구소는 한국은 물론 일본·호주·이탈리아·중국·대만·태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다보스포럼과 북경올림픽, 청와대 국빈만찬, 아시아 정상회담 등의 무대에 서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고교 교과서에도 이들의 이야기가 실린바 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 같은 '라이브 드로잉'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공연이다. 마치 마술 같은 미술 작품으로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웃음과 감동을 관객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남동문화재단은 2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오전 11시에 '마실'을 진행한다. 다음 달 29일에는 지역 예술단체인 '앙상블 더류'와 만화 검정고무신의 작가 '이우영'이 참여해 만든 콘서트 드라마 '협궤열차의 꿈'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