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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환갑' 전북예총, 전북예술대제전 개최..."다시 뛰는 전북예술"

2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서
"다시 뛰는 전북예술"...전북예술대제전 개최
'환갑' 전북예총 창립 60주년 기념식도 진행

 

 

전북예총이 오는 2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전북예총 창립 60주년 전북예술대제전’을 개최한다. 전북예술대제전의 주제는 ‘다시 뛰는 전북예술’.

 

올해는 전북예총 창립 60주년으로, 환갑이다. 이에 10개 협회가 함께 축제의 장에 나서 도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크게 5개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뭉클하게 영화 상영 △우아하게 전시회 △재미지(있)게 문화 토크쇼 △신명 나게 공연 △옹골지게 등이다.

 

전북영화인총연합회(회장 나아리)는 오전 9시 50분부터 11시 45분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1층 대회의실에서 윤여정, 스티븐 연, 한예리 주연의 <미나리>를 상영한다.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관해 도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영화 상영을 기획했다.

 

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 전북미술협회(회장 백승관), 전북사진가협회(회장 한재원), 전북건축가협회(회장 조창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각 시화전, 미술전, 사진전, 건축전을 연다.

 

전북예총은 재미지(있)게 문화 토크쇼도 기획했다. 강사는 국민 배우 이순재다. 주제는 문화의 힘, 예술의 가치다. 이후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오후 3시에는 신명 나게 공연을 선보이며, 오후 4시에는 옹골지게 행운권 추첨을 진행한다.

 

공연에는 전북무용협회(회장 노현택)의 전라교방무, 전북음악협회(회장 이석규)의 테너 삼중창, 전북국악협회(회장 소덕임)의 창극 ‘나뭇꾼막’, 전북연극협회(회장 조민철)의 퓨전마당극 ‘춘향전’, 전북연예예술인협회(회장 김영배)의 최신 대중가요 가수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옹골지게 행운권 추첨에서는 가능한 전북예술대제전에 참석한 도민 대다수가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전자제품, 공예품, 주유권, 한지 넥타이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전북예총 관계자는 “도민, 시민 할 것 없이 당연히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무료로 누릴 수 있다. 인원 제한 역시 따로 없지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규모가 200석 정도 앉을 수 있는 것으로 안다. 누구나 시간 맞춰서 오면 행사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소재호 회장은 “전북예술문화의 중심이자 대표 단체인 전북예총 창립 60돌은 큰 의미가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전북예술문화60년사>를 발간했다. 올해는 10개 협회 13개 시ㆍ군 예총이 모두 참여하는 창립 60주년 기념 행사와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예술대제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랐다.

 

박현우d_ailyrecor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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