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전남학숙 제10대 원장으로 김석원 전 광주일보 기자가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김석원 신임 원장은 광주일보 국회 출입기자를 비롯 전남도의회 8대 도의원, 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2년간 전남학숙을 이끌게 된다.
전남도는 김 신임 원장이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역량으로 전남학숙 입사생들을 잘 아우르고 학숙 운영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신임 원장은 “국가와 지역발전의 미래 주역인 전남 청년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외부 장학금 확보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남학숙이 명실상부한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