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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창원 웅천도요지전시관서 조선 도공들의 숨결 느껴봐요

‘임진왜란과 웅천왜성, 사라진 도공들’ 테마전
9월 25일까지 열려

 

 

창원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임진왜란과 웅천왜성, 사라진 도공들’이라는 주제로 테마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유산인 웅천왜성(경상남도기념물 제79호)을 널리 알리고, 웅천지역에서 활동했던 도공들을 되새기는 전시회다.

 

이번 테마전에서는 국립진주박물관에서 대여한 조선시대 무기류와 웅천도요지전시관 소장 도자기를 선보였다. 특히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미카와치에서 제작된 도자기를 관람할 수 있는데, 조선시대 웅천지역 도공들의 후손으로 알려진 미카와치의 도공들이 기증한 것이다. 웅천도요지는 사발, 대접, 접시류 등을 만들던 조선시대 가마터로 15~16세기에 만들어 운영되다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무렵 폐요된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전시는 9월 25일까지.

 

양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