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2022 코로나 위기 관리 대상’ 공모에서 지방자치단체 시민안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사)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과 부설 코로나 위기관리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북구는 부산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와 음압 컨테이너 진료소를 도입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전문가 토론회’를 부산 최초로 개최하는 등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또 열악한 구 재정 속에서도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2020년 전국 최초 동 단위 집합제한 명령으로 코로나19 확산 위기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발 빠른 행정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