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는 16일 경인일보 본사 3층 브리핑룸에서 독자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황의갑 경기대학교 공공안전학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정기열 전 경기도의회 의장을 독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는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학석 편집국장 등을 비롯해 황의갑 교수와 정기열 전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황의갑 교수는 경기도 자치분권위원회 자치경찰 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경찰연구학회 회장, 통계청 범죄분류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기열 전 경기도의회 의장은 제7·8·9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선출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로써 경인일보 독자위원회 위원은 정종훈(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 위원, 김민준(정의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집행위원) 위원, 김윤아(서울 스페이스나인 전속작가) 위원, 김준혁(한신대 교수) 위원, 안은정(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위원,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위원 등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경인일보 독자위원회는 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사에 반영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2018년 7월 회의를 끝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해 다시 부활해 운영 중이다.

/이원근·손성배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