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민 전 전북대법과대 학장이 2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진안 출신으로 1998년까지 30여년동안 전북대 법과대학에서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썼다. 전북대 법과대학장과 행정대학원장, 법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도 교육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행정법학> <노동기본권의 보장과 제약> <객관식 행정법> <일반법학개론> 등의 저서가 있다. 임정훈(전 교사), 한동호(우석대 교수), 정재규(광주지법 순천지원장)씨가 사위다. 발인 22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김태경 기자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