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위 횡성 이어 원주 레저 산업 중심 컨설팅 마무리 단계 원주시 “기존산업 투자유치 모색”…도 “기업 확보 등 할일 많아” 정부의 상생형일자리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강원 횡성형 일자리에 이어 원주형 일자리에 주목하고 있다. 사업 구체화, 노사민정 상생모델 발굴 등 선결과제는 많지만 이미 정부의 컨설팅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횡성형 일자리에 이어 강원지역 2호 정부 상생형일자리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자리위원회는 올해 정부 상생형 일자리 사업으로 지정된 광주형, 횡성형, 밀양형 일자리 3개 사업을 진행했고 구미, 군산, 부산, 대구 등에서 노사민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 원주 등 14개 지역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원주의 경우 레저 산업을 중심으로 한 상생형일자리 신규 사업 발굴계획으로 포함됐다. 원주는 올 5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공모에 선정돼 상생형 모델을 구체화하는 컨설팅이 진행 중이다.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측은 “원주를 비롯한 신규 발굴사업 지역은 지자체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위원회는 이에 맞는 지원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강원도와 원주시 등은 아직 풀어야 할 숙
정부와 강원도가 26일 강원형 일자리(횡성 전기차 사업)의 정부 상생형 일자리 지정을 공식 선포했다. 이날 횡성군 우천단지 (주)디피코 공장에서 열린 전국 첫 중소기업 중심의 상생모델인 '강원형 일자리' 지정 선포식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횡성 전기차 사업에 대한 종합 패키지 지원을 공언했다. 국비 380억과 강원도비 740억 등 1,120억을 투입하고 법적·제도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강원형 일자리는 정부와 지역의 노사민정이 함께 추진한 첫 상생형 모델”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최문순 지사는 “자율주행차 및 드론택시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집중·육성,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최문순 지사, 곽도영 도의회 의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김정우 조달청장,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형 일자리에 이어 제2호로 지정된 '강원형 일자리 사업'은 2030년까지 총 2,7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약 3조원의 생산유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횡성=최기영기자
보물 제410호인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이 확실시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16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국보 지정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정선군은 앞서 2011년과 2013년 두 번에 걸쳐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을 추진했지만 근거 부족 등의 이유로 부결된 바 있으며 지난해 3월 세 번째 국보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한달 동안 국보 지정예고 고시와 의견 수렴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문화재위원회를 한 차례 더 열어 확정되면 다음 달 말이나 6월께 국보 지정을 완료하게 된다. 1964년 보물 제410호로 지정된 정암사 수마노탑은 높이 9m의 7층 `모전석탑(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탑)'이다. 기단부터 상륜부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국내 유일한 모전석탑이며, 분황사 모전석탑의 전통성을 잘 계승하고 있는 고려 시대 탑이라는 점에서 특징을 지닌다. 탑지석 등 중수기록이 잘 남아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은 물론 산천비보사상을 배경으로 높은 암벽 위에 조성된 특수한 탑이라는 점에서 두드러진다. 최기영기자 answer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