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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개화시기 맞춰' 가까운 꽃길 걷기여행…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 탐방로 선정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옛길 역사문화탐방로에 존재하는 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꽃길 걷기여행 구간을 선정했다.

우선 재단은 영남길 제1길의 청계산자락과 제5길 석성산(용인) 구간을 진달래 꽃길로 정했다. 꽃 가운데 가장 먼저 개화하는 진달래가 이 구간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어 재단은 이달 말 개화가 시작되는 개나리 꽃길로 평해길 제1길 망우산 일대(구리)를 선정했다. 망우산은 예부터 개나리가 많이 피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달 말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피는 벚꽃길로는 삼남길 제4길에 위치한 서호천(수원)과 삼남길 제5길에 인접한 솔대공원-고색뉴지엄 사이의 황구지천(수원), 평해길 제2길에서 제3길로 이어지는 구간(남양주), 영남길 제1길(성남)에 속한 탄천-황새울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뽑혔다.

이 밖에 4월 중순부터 즐길 수 있는 배꽃길로는 삼남길 제10길의 통복천과 배다리공원 구간(평택)이, 5~6월 개화하는 장미꽃길에는 영남길 제8길 죽산성지(안성), 7~8월 피는 연꽃길에는 평해길 제3길의 생태공원(양평)이 각각 선정됐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