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평창군수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심재국 전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현 군수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창간 77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평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에서 여야 전체 후보 중 국민의힘 심재국 전 군수가 31.7%로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현 군수(25.2%)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두 후보간의 격차는 6.5%포인트다. 이어 국민의힘 우강호 전 평창군의장(9.1%), 김왕제 전 횡성부군수(2.4%)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인물은 4.3%, 없음(9.9%)과 모름·무응답(17.4%) 등 부동층은 27.3%로 조사됐다. 심재국 전 군수는 제1선거구(평창읍·미탄면·방림면·대화면, 37.7%), 보수층(43.1%), 국민의힘(49.0%) 및 국민의당(44.9%) 지지층에서, 한왕기 현 군수는 진보층(32.7%), 민주당(47.8%) 지지층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지지를 받았다. 모든 연령대에서 심재국 전 군수가 앞섰으나 18~29세와 30대에
영월군수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최명서 현 군수와 박선규 전 군수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창간 77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영월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 여야 전체 후보 중 국민의힘 최명서 현 군수가 31.4%, 같은 당 박선규 전 군수가 28.6%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유영목 전 영월읍장(7.1%), 엄승열 영월군의원(6.1%), 엄의현 지속가능한도시연구소장(2.3%) 순이었다. 그 외 인물은 1.4%, 없음(10.5%)과 모름·무응답(12.7%) 등 부동층은 23.2%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최명서 현 군수는 보수층(38.1%), 자영업(38.4%), 국민의힘 지지층(44.1%)에서, 박선규 전 군수는 농·임·어업(33.5%), 국민의당 지지층(38.1%)에서 각각 평균 대비 높은 비율로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유영목 전 영월읍장은 진보층(13.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5.7%)에서 전체 결과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하늘기자
6·1 지방선거 횡성군수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현 군수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간 77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일 하루 동안 횡성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 여야 전체 후보 중 장신상 군수가 34.8%로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기록했다. 2위와의 격차는 20.7%포인트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의 김명기 횡성군 부위원장 14.1%, 함종국 강원도의원 12.1%, 진기엽 전 강원도의원 11.5%, 박두희 전 횡성부군수 10.6% 순이다. 국민의힘 소속 후보군 4명 모두 10%대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그 외 인물은 1.8%, 없음(3.7%) 및 모름·무응답(11.2%) 등 부동층은 15.0%의 비율을 보였다. 김명기 횡성군 부위원장은 보수층(24.0%), 자영업(21.0%), 국민의힘 지지층(24.2%)에서, 함종국 강원도의원은 지지기반인 횡성 제2선거구(우천·안흥·둔내·갑천·청일·강림면, 21.4%),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9.5%), 18~29세(15.1%
6·1 지방선거 홍천군수 여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현 군수가 경쟁자들을 앞서고 있는 나타났다. 그러나 정당 지지도 및 지방선거 승리 정당을 전망하는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서면서 향후 민심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창간 77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28일부터 30일까지 홍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 여야 전체 후보 중 허필홍 군수가 36.7%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국민의힘 신영재 강원도의원(14.8%), 노승락 전 홍천군수(13.2%)가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방정기 홍천군의원(3.5%), 변정권 전 강원도재난안전실장(3.1%), 공군오 홍천군의장(3.0%), 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1.2%), 김재근 홍천군의원(0.6%) 순으로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허필홍 군수는 40대(53.8%) 및 50대(42.7%), 진보층(55.4%), 더불어민주당(61.1%) 지지층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신영재 도의원은 보수층(22.0%), 국민의힘(26.3%) 지지층에
홍남기 6.5%·원창묵 4.5%·박정하 4.3%·이철규 3.2% 順 도교육감 신경호 9.5%·원병관 6.0%…응답자 절반이 부동층 올해로 창간 77주년을 맞는 강원일보가 6월1일 강원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진태 전 국회의원, 권성동 국회의원이 여전히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강원일보의 조사와 비교했을 때 후보별로 소폭의 변화가 감지됐다. ■여 이광재, 야 김진태=강원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 지난해 12월27~29일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에서 강원도민들은 전체 여야 도지사 후보들 중 이광재 국회의원(27.2%), 김진태 전 국회의원(14.2%), 권성동 국회의원(11.5%) 순으로 도지사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 뒤를 홍남기 경제부총리(6.5%), 원창묵 원주시장(4.5%),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4.3%), 이철규 국회의원(3.2%), 한기호 국회의원(3.1%), 황상무 전 KBS 앵커(1.6%)가 이었다. 없음(10.3%) 및 모름·무응답(9.9%) 등 부동층은 20
0.1%P차 초접전 … 50.9% “정권교체”·39.2% “여당 지지” 안철수 6.3%·심상정 3.4%·조원진 1.1%·김동연 0.9% 順 내년 3·9 대통령선거가 3개월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초접전을 펼치고 있다. 강원일보 등 전국 시·도 유력 지역신문사들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9.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9.4%의 지지도를 얻었다. 두 후보 간의 차이는 0.1%포인트에 불과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6.3%, 정의당 심상정 3.4%, 우리공화당 조원진 1.1%, 새로운물결 김동연 0.9% 순이었다. 그 외 다른 인물 2.5%, 없음 5.1%, 잘 모름은 1.8%였다. 권역별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부산·울산·경남(45.7%), 대구·경북(53.9%)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전북(60.8%), 광주·전남(56.7%)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강원도에서는 윤석열 후보 44.3%, 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0, 11일 1박2일간 강원도를 순회하며 `정권교체'를 호소했다. 대선 후보가 된 후 처음으로 외가가 있는 강릉을 방문한데 이어 속초, 춘천 등 영동·서를 방문하며 민심 행보를 이어 갔다. 이준석 당대표도 동행해 힘을 보탰다. 특히 그는 “1박2일간 행복했다”며 강원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박2일 행복했다”=윤 후보는 11일 춘천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도저히 지켜볼 수가 없다.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윤 후보는 “토지 등 각종 규제완화로 강원도 기업 유치를 이루겠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첨단화·디지털화 산업으로 강원도 산업을 재편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준석 당대표는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를 복선으로 검토해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살리는' 강원선대위 출범=전국 처음으로 출범한 강원선대위는 정권교체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중앙당 사무총장이면서 중앙선대위 지원총괄본부장인 권성동(강릉) 의원과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강원선대위 총괄본부장, 이철규(동해
제17회 DMZ평화상 시상식 大賞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남북교류 주제 심포지엄 열려 한반도 평화를 시작으로 세계평화에도 기여해 온 주역들에게 `DMZ평화상'이 수여됐다. 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화를 지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9일 화천 청소년수련관에서 강원도와 강원일보사, 화천군, 강원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열린 제17회 DMZ평화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40년 넘게 학자이자 관료, 시민사회 대표로서 평화통일을 위해 힘써 온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에게 돌아갔다. 그는 “한국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DMZ평화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전 장관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이어 교류협력상은 진천규 통일TV 대표가 받았다. 방북 취재와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강원도가 민족화합의 상징인 점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면서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2018년 북측저작권 사무국과 영상저작물 방영 합의계약을 체결해 실상에 대한 방송의 길을 열었다. 학술상은 인제를 중심으로 한 최초의 `한국전쟁과 수복지구' 연구 등 학술적 성과가 뛰어난 한모니까 서울대통일평화연구원 교수가 받았다. 이와 함께 강원대 DMZ HELP
내년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일 기준 180일 앞으로 다가왔다. 3월9일 대선 후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6개월 전임에도 대선에 가려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방선거 후보자들조차 대선에 올인하고 있는 분위기다. 내년 6·1 지방선거의 문제점과 전망 등에 대해 두 차례로 나눠 살펴본다. 국회 선거구 획정 논의할 특위 위원도 구성 안하고 시한 넘겨 공천 대선뒤로 밀린다는 말도…의석수 감소 위기속 현장 혼란 내년 지방선거가 `대선 블랙홀'로 빠져드는 분위기다. 좀처럼 지역 이슈가 거론되지 못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지선은 2002년 이후 20년 만에 대선과 거의 동시에 치러진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대선 날짜가 12월에서 3월로 당겨지며 날짜가 이렇게 조정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역 정가도 모든 초점이 사실상 대선에 맞춰져 있다. 지방선거 공천이 대선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여기에 내년 6·1 지방선거에 적용할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 작업이 시작도 되지 않은 실정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선거 6개월 전인 1일까지 획정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해야 하
■토론 박찬욱 “통일 이전 남북지역 간 다양한 분야 협력 필요성 공감” 박용식 “지자체 남북교류 기반 확대 … 더욱 활발한 사업 기대” 조한범 “통일 넘어 평화 기여할 세계적 거점 시설 국내에 설치” 임경훈 “강원도가 상대적 우위 갖출 수 있는 영역 찾아 협력” 김도민 “분단의 공간 강원도 미래 위한 각종 지원·사업 필요” 최병수 “강원도가 평화 도시로서 교류 이끌도록 언론도 노력” 2021 국제평화통일학술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에 머물고 있는 남북관계의 물꼬를 지역에서부터 열어 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방법론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정부의 정치적인 영역이 아닌 문화, 스포츠, 기후변화, 보건의료 등 지역과 민간 영역에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특히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이 ‘한반도 전략 환경과 한국의 외교·통일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진보·보수 정부에 따라 변화하는 정책이 아닌 일관된 대북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원도와 강원일보, 인제군, 강원대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의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 통일연구원이 후원한 2021 국제평화통일학술심포지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