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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2 강원의 선택-평창군수]심재국·한왕기 선두권 우강호·김왕제 추격전

평창군수 여론조사

 

 

6·1 지방선거 평창군수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심재국 전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현 군수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창간 77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평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에서 여야 전체 후보 중 국민의힘 심재국 전 군수가 31.7%로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현 군수(25.2%)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두 후보간의 격차는 6.5%포인트다. 이어 국민의힘 우강호 전 평창군의장(9.1%), 김왕제 전 횡성부군수(2.4%)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인물은 4.3%, 없음(9.9%)과 모름·무응답(17.4%) 등 부동층은 27.3%로 조사됐다.

심재국 전 군수는 제1선거구(평창읍·미탄면·방림면·대화면, 37.7%), 보수층(43.1%), 국민의힘(49.0%) 및 국민의당(44.9%) 지지층에서, 한왕기 현 군수는 진보층(32.7%), 민주당(47.8%) 지지층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지지를 받았다. 모든 연령대에서 심재국 전 군수가 앞섰으나 18~29세와 30대에서 부동층이 각각 51.0%, 36.0%로 높은 비율을 보여 이들의 표심을 얻는 게 관건이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은 두 후보(심재국 28.1%, 한왕기 28.7%)를 나란히 지지한 반면 무당층은 심재국 전 군수(29.4%, 한왕기 18.9%)를 더 지지했다.

이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