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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단독] 일 기시다 총리, 윤 대통령에 “부산 엑스포 지지”

14일 부산 온 윤 대통령이 언급 이달 초 G20에서 얘기 나눈 듯 공식 지지 표명 여부 아직 몰라 막판 유치전 외교력 작용 기대

일본이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부산 개최 지지’를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 함께 동아시아 최강국이자 세계 곳곳에 외교력이 미치는 일본의 지지를 등에 업으면서 부산이 2030월드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한층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만 일본이 이를 공식 표명할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19일 〈부산일보〉에 “기시다 총리가 이달 초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2030월드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에 투표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알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부산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박형준 부산시장 등과 회동한 자리에서 당시 상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 간에 오간 이야기인 만큼 일본의 부산 지지는 명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2025년 오사카·간사이엑스포를 여는 일본의 부산 지지는 예상됐던 바다. 5년 전에는 일본의 월드엑스포 유치전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공개적으로 일본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무엇보다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등에서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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