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5일 강릉 출신 전진 혁신정책담당관실 행정사무관을 서기관으로 승진하는 부이사관 및 서기관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주 멕시코대사관 파견 중인 춘천 출신 박한서 서기관을 홍보소통과장으로 임명했다. 신형철기자
속보=공개매각 시장에 매물로 나온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본보 지난 5일자 2면 보도) 자산의 매각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알펜시아리조트 자산 매각 입찰 공고 마감일인 9일 오후까지 최소 2개 이상 국내 기업들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다만 강원도개발공사 등은 법률 자문 등에 따라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기업명과 정확한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도와 공사측은 장고를 거듭한 끝에 매입 의향을 가진 기업들이 상당수 있었다는 점을 고려, 입찰 공고를 진행했다. 유찰 시 알펜시아 가치 하락이라는 역효과가 우려되지만, 유찰 부담이 덜어진 데다 적정한 알펜시아리조트 가치 확인 기회로 본 것이다. 실제 최근 일부 중견기업이 매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개입찰의 매각 대상은 알펜시아리조트 A·B·C 지구와 알펜시아 주식 전체로 예비실사는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최종 계약 체결은 내년 2월26일로 예정돼 있다. 강원도개발공사 관계자는 “다수의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첫 시작이 나쁘지 않다”며 “알펜시아리조트 매각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형철기자
오후 2시 춘천 세종호텔 5개 부문 각 상금 2천만원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는 5일 오후 2시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제15회 동곡상(東谷賞)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발전 부문 방재흥(76) 강원도행정동우회 고문, 문화예술 부문 유용태(88) 강원고미술연합회 고문, 사회봉사 부문 박영봉(63) (사)교산·난설헌선양회 이사장, 교육학술 부문 장석복(58) 카이스트 특훈교수,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 부문 전순표(85) (주)세스코 회장 등이다. 이들 5명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동곡상은 7선 국회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대한민국헌정회장, 강원일보 제2대 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현대사에 큰 자취를 남긴 동곡 김진만(1918~2006년) 선생이 자신의 아호를 따 1975년 직접 제정했다. 제정 후 5회까지 수상자를 배출하며 강원인재의 산실로 주목받았으나 1980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는 동곡 선생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2011년 32년 만에 동곡상을 부활시켜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강원도는 오는 30일자로 과장급 이하 63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 도는 최근 인사예고를 통해 과장급 직위 3명(행정 1, 전기 1, 토목 1), 담당급 6명(행정 4, 수의 1, 토목 1), 6급 4명, 7급 39명, 8급 11명 등의 승진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인사심의회 및 인사위원회는 19일 열린다. 승진 인사 발령 사항은 조직개편 및 2024강원동계청소년 조직위원회 파견 보직 인사 등과 함께 29일 발표된다. 신형철기자
영월 출신 전만경(59·사진)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이 28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에 취임했다. 전 원장은 이날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정부의 뉴딜정책 추진으로 디지털 트윈, 3차원 공간 정보 구축, 국토관측 위성자료, 브이월드, 자율주행, 정보공개제한 심사, 표준화, 성과인증 등 국가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 원장은 서울 배문고,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교통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사우디왕국대사관 건설교통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형철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에 발맞춰 '제1회 트롯 감자 가요제'가 방구석 가요제 기간을 연장한다. 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 트롯을 부르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 올해 창간 75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강일B.S.G와 함께 150만 강원도민과 함께 150만 출향도민을 대상으로 '트롯 감자 가요제'를 진행하고 있다.당초 이달 말까지 트롯을 부르는 동영상을 접수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마감 시한을 다음 달 10일까지로 늦췄다. 한가위 연휴 동안 외출을 삼가면서 가족과 함께 트롯 부르는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찍어 이메일(trot-gamja@kwnews.co.kr)로 보내면 된다. 1인 또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고 예선과 결선을 통해 시상과 함께 상금을 전달한다. 강원도와 춘천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등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중 예선 결과 발표에 이어 결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일보 홈페이지나 (033)255-092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철기자
코로나19 극복 염원 이벤트 노래 부르는 영상 촬영 제출 30일까지 접수 예·결선 진행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고 강원도 최고 트로트 가수를 찾기 위한 방구석 가요제에 출향 강원도민도 함께한다. 강원도민회중앙회는 최근 출향 강원도민들의 제1회 트롯 감자 가요제 참가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후원 기관으로 참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1회 트롯 감자 가요제'에는 150만 강원도민과 함께 150만 출향 강원도민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올해 창간 75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강일B.S.G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민과 출향도민 등을 위로하기 위해 '트롯 감자 가요제'를 마련했다. 최근 열풍을 일으키는 트로트를 주제로 1인 또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으로 구성된 팀 등이 노래 부르는 영상을 휴대전화로 찍어 이메일로 보내면 예선과 결선을 통해 시상과 함께 상금을 전달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외부에 나가지 못하는 스트레스를 집 안에서 트로트를 통해 해소함과 동시에 도민과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30일까지 강원도민과 출향도민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강원도와 춘천
홍천 출신 김영수(51·사진) 부마민주항쟁보상지원단장이 주미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임명됐다. 홍천중, 춘천고,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한 김 행정관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40회)에 합격, 1997년부터 전 중앙인사위원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국가기록원을 거쳐 행자부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협력과장, 미래정보학과장, 행자부 장관 비서실장, 공공서비스혁신과장,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신형철기자
동해 출신 이화영 제8대 킨텍스(KINTEX) 대표이사(사진)는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취임식을 갖고 “킨텍스가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3전시장 건립과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며 내외부의 열린 소통을 통한 안정적 조직 운영과 경영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마이스 산업이 위기에 처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동해 남호초교와 묵호중, 중앙대사대부고, 성균관대 사회학과 등을 졸업했다. 제17대 국회의원과 한민족평화 네트워크 대표,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신형철기자chiwoo1000@
보건복지부는 19일 동해 출신 김인천 서기관을 국립춘천병원 서무과장에, 철원 출신 김학진 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을 국립망향의동산관리원장에 각각 임명했다. 행정안전부도 이날 홍천 출신 전상률 복구지원과장을 재난경감과장으로 발령했다. 신형철기자 chiwoo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