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6.8℃
  • 맑음인천 23.9℃
  • 맑음원주 27.5℃
  • 맑음수원 26.5℃
  • 맑음청주 28.1℃
  • 맑음대전 28.4℃
  • 구름조금포항 27.8℃
  • 맑음대구 30.1℃
  • 맑음전주 29.1℃
  • 맑음울산 25.1℃
  • 맑음창원 29.9℃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4.4℃
  • 맑음순천 28.0℃
  • 맑음홍성(예) 27.1℃
  • 맑음제주 22.7℃
  • 맑음김해시 30.6℃
  • 맑음구미 29.8℃
기상청 제공
메뉴

(부산일보) [부산 공연] 이번 주(1월 10~15일)에 뭐 볼까?

 

2023 부산문화회관 챔버 페스티벌 ‘로젠슈타인 현악 4중주’ [부산문화회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로젠슈타인 현악 4중주’ 음악회. 헝가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엠마누엘 무어(1863~1931)의 ‘현악 4중주를 위한 전주곡과 푸가’, ‘현악 4중주를 위한 서정 소곡집 작품139’ 등 한국 초연하는 2곡 외에 차이콥스키 현악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을 들려준다. 로젠슈타인 멤버인 알렉산더 크낙(바이올린·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부수석), 이수은(바이올린·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정단원), 디륵 헤게만(비올라·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부수석), 마누엘 본 데어 나머(첼로·뮌헨 필하모닉 정단원) 외에 황여진(비올라·부산시향 수석), 홍승아(첼로·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 수석)가 6중주 곡을 함께 연주한다. ▶12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전석 3만 원.

 

2023 부산문화회관 챔버 페스티벌 ‘기-승-전-실내악’ [부산문화회관]

 

‘기-승-전-실내악’은 현악, 피아노, 성악, 국악 등 다양하게 편성된 실내악을 감상할 수 있다. 브람스의 두 곡이 연주될 전반부는 정통 클래식으로, 후반부는 헨델-할보센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파사칼리아, 피아졸라 ‘미켈란젤로70’, 아일랜드 민요 모음곡, 빈첸초 몬티의 차르다시 등이 연주된다. 비올리스트 가영이 음악감독으로 있는 크로스오버 ‘동백유랑단’을 비롯해 독일에서 활동하는 김현오·김지영 자매, 조민현, 양송미(경성대 교수), 김성주 등이 출연한다. ▶14일(토) 오후 5시 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전석 2만 원.

 

2023년 1월 ‘GMC 체임버 시리즈’ 개막 공연 [금난새 뮤직센터]

 

2023년도 1월의 첫 ‘GMC(Gum Nanse Music Center) Chamber Series’ 개막 공연. 기타리스트 김진세와 플루티스트 유재아가 함께한다. 기타리스트 김진세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2008년 18세의 나이로 독일 유학을 시작, 베를린 국립음악대학에서 디플롬 과정과 쾰른 국립음악대학에서 마스터 과정,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플루티스트 유재아는 12세에 도불, 파리국립음악원을 조기졸업하고 파리고등국립음악원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쳤다. 동음악원 실내악과정을 졸업한 뒤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피콜로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재는 솔리스트로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동 중이다. 그라나도스 ‘8개의 시적 왈츠’, 레히노 사인스 데 라 마사 ‘새벽 종소리’,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 중 ‘카페 1930’, ‘나이트클럽 1960’, 이사크 알베니스 ‘아스투리아스’ 등을 들려준다. ▶14일(토) 오후 5시 부산 수영구 F1963 내 금난새뮤직센터. 전석 초대.

 

 

◆2023년 계묘년 새해맞이 ‘굿 GOOD이로구나!’ [국립부산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이 새해를 여는 첫 기획 공연으로 마련한 2023년 계묘년 새해맞이 ‘굿 GOOD이로구나!’ 두 번째 무대. 14일 공연은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가 연행한다. 정초인 점을 고려해 수영지신밟기(부산시무형문화재 제22호) 중 당산풀이·한마당춤놀이·북춤·성주풀이, 좌수영어방놀이(국가무형문화재) 신년 고사와 어방고사 그리고 사리·칭칭소리를 준비했다. 수영농청놀이(부산시무형문화재 제2호)는 모심기소리와 소싸움·칭칭소리, 수영야류(국가무형문화재)는 길놀이 중 팔선녀패와 탈놀음 제4과장(사자무)을 공연한다. ▶14일(토) 오후 3시 부산 부산진구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S석 1만 원, A석 8000원.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 [드림씨어터]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세계적인 명작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 한국 뮤지컬 사상 최초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단 한 번의 흥행 실패 없이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젤리클 고양이로 분한 배우들이 자유롭게 통로에 출몰하는 오리지널 연출과 젤리클석이 5년 만에 부활했다. 불멸의 명곡 ‘메모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슈퍼 디바 조아나 암필, ‘오페라의 유령’, ‘캣츠’로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 등 전 세계 프로덕션에서 온 ‘캣츠 스페셜리스트’ 배우들이 출연한다. ▶15일(일)까지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공휴일 오후 2시, 7시. VIP석 17만 원, 젤리클석 17만 원, R석 14만 원, S석 11만 원, A석 9만 원, B석 6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