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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대전시향, 마스터즈 시리즈 2 '베토벤&시벨리우스' 18일 공연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베토벤과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엔 파보 예르비,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등 거장에게 인정받은 지휘자 아르망 티그라니얀이 지휘대에 오른다. 2019년 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 심포니와 백건우와의 내한 연주에서 러시아 본토 사운드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은 그는 현재 독일에서 챔버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아르모니아'를 설립,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첫 무대는 베토벤이 청력을 상실하는 고통스러운 절망 속에서 환희와 희망을 그린 '교향곡 제2번 라장조, 작품 36'으로 장식한다. 이어 후반부엔 핀란드 민족주의 작곡가 시벨리우스가 남긴 일곱 편의 교향곡 중 가장 유명한 '교향곡 제2번 라장조(작품 43)'을 연주한다. 이 곡은 핀란드 자연의 풍경과 향취를 녹여낸 시벨리우스 판 '전원 교향곡'으로 불린다.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B석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_taem@daejonilbo.com  이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