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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나눔과 봉사로 치유의 사회로”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부산시, 종교단체 대상 공모

 

 

나눔, 예술 치유 등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민의 마음을 위로할 ‘2022년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은 2회차 지원사업으로, 오는 14일까지 이번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에 등록된 종교 관련 비영리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눔과 봉사 등 종교 정신문화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해 시민들의 내면을 치유하고 사회적 안정과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공모분야는 △마음치유·건전한 가치관 형성 활동 △종교수행·예술 치유 프로그램 △코로나 19 관련 의료진, 다문화가정 등 대상 가족체험 프로그램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 캠페인 등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법인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시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2월 중에 발표한다.

 

부산시는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4개 단체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총사업비 10% 이상을 스스로 부담하는 조건으로 단체별 약 250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정신적 휴식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종교 정신문화 활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