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찬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이 ‘제15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대한민국 미술인상 ‘원로작가상’을 수상했다.
또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이 ‘미술문화공로상’, 강창화 제주도서예학회 이사장이 ‘공로상’을 받는 등 제주지역 예술인 다수가 제주 미술의 위상을 드높였다.
현 이사장 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글서예와 한문서예 초대작가로 서예 발전과 위상을 드높이고 제주 작가들이 중앙서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 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은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로 매년 한국 미술의 위상을 드높인 이들을 선정해 본상, 원로작가상, 공로상, 미술문화공로상, 정예작가상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되고 있다. 올해에는 ‘만곡 임장수상’이 추가로 제정됐다.
김문기 기자 kafka71@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