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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2년 만에 만나는 색색남강… 더 안전하고 특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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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만나는 진주 명품축제
남강유등축제·드라마페스티벌
내일부터 9일간 남강 등서 개최

 

대한민국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축제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진주시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2년 만에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를 꾀하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방역 모범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일상회복 YES! 코로나 NO! 안심 방역체계 구축= 올해 진주의 축제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예약자를 우선 입장시킨다.

 

사전예약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전자증명서(COOV 앱 등), 종이 증명서(보건소 발급 확인증), 신분증에 부착된 예방접종 스티커를 지참해야 한다.

 

 

◇대형 유등 61세트 등 전시 위주의 안전한 축제= 체험요소를 대폭 줄인 유등축제는 전시·관람형 축제로 운영된다.

 

‘천년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설치되는 61세트의 대형 수상등(燈)은 남강, 촉석루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망경 둔치에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을 주제로 진주의 지난 100년간의 생활 모습과 건물 등을 재현 연출해 옛 모습을 추억하게 할 예정이다. 음악분수대에는 ‘백악기 인 진주’란 주제로 진주가 세계 최대·최고의 화석산지인 점을 특화해 20여 기의 공룡등이 전시된다.

 

진주성에는 전통등 위주의 전시에서 탈피해 평화·화합·사랑·공존의 텍스트등과 역사 주마등이 전시된 특별 존을 구성하고,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 캐릭터인 하모를 등으로 제작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유등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지역예술작가와의 콜라보 등도 새롭게 마련했다.

 

◇안전하고 색다른 경험,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올해는 철저한 방역 위주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유등축제의 인기 체험 프로그램이었던 소망등 달기를 취소하는 대신 ‘실크소망등 키트’를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구입한 실크소망등 키트를 자신만의 소망문구로 꾸며 축제장으로 보내면 진주성 내 실크빛 둘레길에 전시된다.

소망을 적어 남강에 직접 띄워 보내던 유등띄우기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가상현실 속에서 나만의 소망을 띄워 보내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남강의 수상등을 가까이에서, 더 특별해진 부교= 축제기간 중 수상등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남강 수상 부교가 2곳에 설치된다.

 

1부교는 촉석루~망경둔치, 2부교는 음악분수대~망경둔치에 설치되며, 1부교는 배다리 형태로 만들어진다. 깃발 등으로 장식된 배등 위에 부교를 놓아 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이 이전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소상공인·지역문화예술인에 활력‘동반상생’= 올해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받았던 소상공인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을 꾀한다.

 

축제기간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 설치하지 않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인근 음식점이나 카페를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대표 드라마 종합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축제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4일 오후 6시 30분 K-POP 공연을 시작으로 배우 토크콘서트, 드라마세트장, 아트테이너 전시회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K-POP 공연은 총 7팀의 가수가 OST와 히트곡을, 배우 토크콘서트는 2명의 배우를 5일과 10일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세트장은 드라마 촬영지나 명장면을 간이세트장으로 구성해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전시 위주의 콘텐츠를 강화했다.

 

◇임시주차장 확보·교통대란 예방, 안전과 편의 제공= 올해는 축제장 인근에 8개소 총 3100여 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교통정리 인력으로 공무원, 봉사단체, 경찰 등 8000여 명이 배치된다.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6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공무원, 경호경비 요원 등 5000여 명의 안전관리 근무자가 축제기간 동안 배치된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