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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단계적 일상회복…전남도, 관광객 6천만시대 재도약 나서

안심 체류형 등 5대 추진전략 제시

 

 

전남도가 11월 중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6000만 시대 회복 및 외래관광객 유치 50만 달성을 목표로 전남관광 재도약을 위한 5대 추진전략 15개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20일 전남도는 22개 시·군,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광주전남지사장, 전남관광협회와 광주전남연구원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관광업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는 국내외 관광시장, 정부정책 방향,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 전남관광 환경을 자세히 분석해 전남관광 재도약을 위한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추진전략은 ▲청정 전남 안심 관광 ▲체류형 관광생태계 구축 ▲효과적 홍보마케팅 ▲협업하는 거버넌스 ▲지속적인 외국관광객 유치다.
 

전남관광 재도약 계획은 회복-변화-강화로 단계별로 추진한다. 회복 단계는 전남의 청정 관광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방역과 함께하는 안심여행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변화 단계는 해양, 생태, 문화, 음식 등 전남의 강점을 활용한 관광개발 및 특별상품 발굴로 전남 관광 수요를 촉진하고, 강화 단계는 체류형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실행과제는 전략별로 3개씩 총 15개의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과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상품 확대, 생태체류형 관광기반 구축, 전남만의 특화 관광지 발굴 홍보, 관광업계 기반 구축지원, 한국토탈관광패키지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전남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몰려온 관광객은 모든 시군으로 분산 유치하고, 자연생태계에 순응하는 자연친화형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심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군, 관광업계와 지속해서 협력할 방침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