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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미스터트롯' 김호중 출연 자전적 영화, 10월 개봉

영화 '파파로티' 등으로 알려진 김호중 인생 스토리, 김호중 직접 출연해 생생히 묘사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한 '트바로티' 김호중의 인생 이야기가 또 한번 영화로 거듭난다. 이번엔 김호중이 영화에 직접 출연한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15일 "김호중의 유년과 청소년·청년 시절,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뒤 '미스터트롯' 출연, 대중의 사랑을 받는 현재 등 인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오는 10월 초 개봉 예정이다.

 

김호중은 독일 유학 뒷이야기 부분부터 직접 출연해 자신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김호중과 그를 성악의 길로 이끈 스승 서수용 교사의 이야기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이제훈·한석규 주연 영화 '파파로티'로 한 차례 널리 알려졌다.

 

한때 잘 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이제는 '촌구석' 예술고등학교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 분)이 천부적 노래 실력을 지녔으나 일찍이 주먹세계에 입문한 건달 장호(이제훈 분)를 가르쳐 콩쿨에 참가하는 과정을 담은 휴먼 스토리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성악가 출신이라는 점 등이 화제가 돼 트로트와 성악가 파바로티를 합친 별명 '트바로티'라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