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는 1일 오전 11시 52분께 창원시 의창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불로 공장에서 송풍기 수리 관련 용접 작업을 하던 노동자 A(57)씨가 전신 2도·부분 3도 화상의 중상을, B(63)씨는 안면부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공장 2층 샌드위치 판넬 20㎡와 공장 설비 등이 소실 돼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발생 한 시간 여만인 이날 오후 12시 56분께 진화됐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용접 부주의로 인해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