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1 전국 70% 최대 미더덕 생산지… 대표 먹거리로 동맥경화·고혈압 예방효과… 봄철 맛·향 최고조 이번주말까지 축제… 민속문화 '낙화' 행사 절정 폐쇄 16년만에 문연 광암해수욕장 '잔잔한 휴식' 창원지역 사람들은 예로부터 미더덕과 아귀를 활용한 음식을 자주 만들어 먹고 이와 관련한 축제를 많이 열어 왔다. 오늘은 외지인들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미더덕'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미더덕 미더덕' 하면 아무래도 전국 최대 미더덕 생산지인 창원으로 눈길을 돌리는게 맞겠다. 특히 이즈음 창원에서는 미더덕 향기 물씬 풍기는 미더덕 향연이 열리고, 축제와 어우러지는 불꽃낙화축제도 열린다니 꽃구경 삼아, 바다구경 삼아 미더덕과 함께 하는 봄 여행을 떠나보자. # '창원진동 미더덕&불꽃낙화축제' 다채 = 창원시 대표 지역 특화 수산물 축제인 '창원진동 미더덕&불꽃낙화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개최된다. 3일간의 주요 행사내용을 보면, 첫째날인 12일은 미더덕 가요제 예심 및 초청가수 공연과 품바장구, 풍어제 등이 진행되며, 13일에는 가요제 예심, 전통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김
2019-04-03 초록빛 보리들판 걷다보면 고인돌이 반겨줘 정감있는 돌담길, 섬 한바퀴 2시간이면 충분 내달 12일까지 축제… 체험행사·특산물 저렴 국토 최남단 제주가 유채꽃의 노란빛으로 물들 때 가파도는 초록색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섬 전체가 푸른빛으로 출렁인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받은 가파도 청보리는 쪽빛 바다와 푸른 하늘과 함께 장관을 연출한다. 가파도는 제주 본섬과 마라도 사이에 놓인 작은 섬이다.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남항(운진항)에서 5.5㎞ 떨어진 가파도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15분 안팎이면 닿을 거리다. 가파도를 멀리서 바라보면 챙이 넓은 밀짚모자와 비슷하다. 섬 대부분이 바다와 거의 수평을 이루고 있다. 섬에서 제주 본섬 방면을 바라보면 청보리 물결과 푸른 바다, 바다 너머 산방산, 송악산,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른 봄 초록으로 섬을 물들였던 청보리는 초여름 언저리엔 황금빛으로 익어가며 또 한번 장관을 연출한다. 섬 전체를 둘러보려면 걷는 게 좋다. 2시간이면 충분한 거리다. 자전거를 빌려 타는 방법도 있다. 상동 선착장에 대여소가 있다. 길은 두갈래다. 들판을 따라 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길과 해안을 따라 한 바퀴
2019-03-27 호남 3대 명촌 '구림마을' 산위 솟은 달 절경 도선국사 등 고승 배출… 민박하며 전통체험 국립공원 '월출산' 산세 험준 기암괴석 수려 시루봉~매봉 연결 120m 절벽 구름다리 명물 호남의 명산 월출산이 품고 있는 영암에 벚꽃이 피고 있다. 2천200여년 유서 깊은 역사를 이어오는 구림 전통마을 돌담길에도 봄 햇살이 가득하고 월출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氣찬묏길'에는 건강걷기를 하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왕인문화축제'를 앞두고 있는 '기(氣)의 고장' 영암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호남 3대 명촌 구림마을 = 전남 나주를 지나 국도 13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향하다 보면 시선은 줄곧 한곳에 머무르게 된다. 달이 떠오르는 산, '월출(月出)'산이다. 뾰족하게 솟은 바위산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이라니,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달이 바위산 위로 뜨는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영암군 군서면 구림마을이다. 마을에서 바라보면 너른 들판에 바위산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구림은 전남 나주시 노안면 금안동, 전북 정읍시 태인면 무성리와 함께 '호남 3대 명촌'(名村)으로 불린다. 월출산 주지봉에서 흘러내린 두 줄기 구릉이
2019-03-20 해발127m 대동 '하늘공원' 절경 피난민 '달동네' 문화공간 변신 예술가 작품 활동·다양한 행사 '소제동 골목길' 도시민에 여유 대전은 둘레산부터 그림 같은 대청호반, 여전히 명성을 간직한 유성온천까지 관광의 종합세트장 같은 명소가 즐비하다. 중부권 최대 도심 속 한밭수목원은 가족 쉼터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만점이다. 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과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메카로 불린다. 으능정이 문화의거리는 중장년층에는 추억의 공간인 동시에 청춘들의 문화 놀이터다. 서울에 명동, 광주에 충정로, 대구에 동성로가 있다면 대전에는 으능정이거리가 있다. 도심 속 대형 LED영상시설인 스카이로드에서는 다양한 예술작품과 첨단기술의 향연을 볼 수 있으며 으능정이페스티벌 등 축제로 들썩인다. 유성온천거리 이팝나무 아래 족욕체험장도 특별함을 선사한다. 대전시는 보물 209호 동춘당 등 원도심과 보문산, 우암사적공원, 신채호생가 등 문화유적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이해를 돕고 있다. 대전시는 2021년까지 '대전방문의 해'로 정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달동네 언덕 가장 높은 곳, 대동 하늘공원 = 대
2019-03-14 천연기념물 437호, 2017년 유료개장뒤 100만명 다녀가 썬크루즈~심곡항 2.86㎞, 기암괴석옆 동해 펼쳐져 절벽사이 자란 해송·인공폭포·전망대도 절경 강원도 강릉 심곡마을은 해안을 앞에두고 너무나 깊은 골짜기에 있던 마을이라 배로만 그 마을로 갈 수 있었다. 바다를 가로질러서야 겨우 마을에 갈 수 있다 보니 꼭 필요한 일이 아니고서야 찾는 이들이 없었다. 1950년 6월25일 새벽 3시 북한군이 심곡마을 바로 옆 정동진 해안을 통해 먼저 공격을 가해 3년동안 한반도가 피바다로 물들었을때도 심곡마을 사람들은 전쟁이 일어난지 조차 몰랐다고 한다. 이랬던 심곡마을이 요즘 주말마다 사람으로 북적이고 있다. 해안 드라이브를 가거나 낚시 좋아하는 사람들만이 찾던 이곳에 새로운 명소, 바로 바다부채길이 뚫리면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유료로 정식개장한 뒤에는 바다부채길을 찾은 사람은 100만명이 넘었다. 바다부채길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이곳이 천연기념물 437호인 정동진 해안단구지대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안단구로 유명한 정동진 해안단구를 고스란히 보면서 바다경치도 즐길 수 있어
도시 곳곳에 들어선 건축물에는 역사와 삶이 담겨있다. 어떤 건물에는 지역이 지내온 역사적 숨결이, 또 다른 건물에는 첨단 기술이 발영된 현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경기도에는 이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건축물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여행하기 좋은 따뜻한 봄, 편안하게 걸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는 경기도 건축 테마 여행지를 소개한다. # 과거와 현재를 담은 이천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용인 '은이성지' 이천은 조선시대 백자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과거 풍부한 물자와 자원은 물론, 한양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더해져 솜씨 좋은 도공들이 터를 잡고 품질 좋은 도자기를 만들었다.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이천의 도자가는 왕실에서 쓰이며 '왕실의 도자'로 불리기도 했다. '예스파크'는 도자 역사가 유구한 이천 곳곳의 소규모 도자 공방과 업체를 한 곳에 모은 도자 문화 콘텐츠 단지다. 현재 이곳에 자라잡고 있는 150여 개의 공방에서는 예술가들이 모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자 공방 외에도 가구 공예, 종이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방에서 전시, 교육, 판매도 진행한다. 공방 체험 활동 후에는 예술적 감성으로 채워진
관동팔경 '망양정' 시원한 동해 한눈에 담아 이현세 만화 벽화 '매화마을' 1980년대 향수 바다위 20m 인공산책로 '등기산 스카이워크' 겨울바다를 동경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참으로 묘하다. 막상 가면 10분이 채 못 돼 오들오들 떨며 "춥다, 따뜻한 데 들어가자"고 할 것을 굳이 몇 시간을 이동해 바다로 가느냔 말이다, 라는 합리적 언사에 비합리적인 감정싸움을 할 필요는 없다. 포털의 로드맵으로만 봐도 눈이 호강하는 바닷길은 합리적인 이들의 몫으로 돌린다. 겨울바다를 생각할 때면 늘 고독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고독을 씹고, 여유를 만끽하고, 바다 앞에서 인생을 곱씹는다는 자아성찰의 시간은 자율에 맡긴다. 마침 대게를 와작와작 씹을 카니발의 시간이 째깍째깍 다가온다. 겨울의 끝자락에 동해안 7번 국도의 중심, 울진이다. # 울진의 7번 국도 울진의 북쪽 끝 북면 나곡리에 있는 나곡바다낚시공원이 시작점이다. 여기선 강원도 삼척까지 자동차로 5분 거리다. 바다낚시 체험을 위해 조성된 공원이지만 꼭 낚시를 하러 가는 곳만은 아니다.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돼 있어서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잔교와 해안절벽이 조화를 이뤄 이색적인
마산항서 1.5㎞ 거리, 유람선 오르자마자 갈매기떼 날갯짓으로 환영 안으면 부자되고 코 만지면 복 두 배 온다는 '황금돼지상' 인기 최고 걸어서 한 바퀴 돌며 경관 감상… 19일 정월대보름 '강강술래' 진행 마산만 앞바다에 있는 돝(돼지의 옛말)섬은 1982년 개장한 국내 최초의 해상유원지였다. 바이킹, 하늘자전거, 동물원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었고, 1년에 100만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나 지금은 조각작품, 산책로 등이 마련된 시민 휴식 공간으로 변했다. 돼지 형상을 하고 있는 돝섬은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을 맞아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설날 당일에는 1천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았으며, 설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6일 1천884명이 돝섬을 방문했다. 돝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9년 1월의 가볼만한 곳'에 포함되기도 했다. 지난 7일 마산항 연안크루즈종합여객선터미널에서 돝섬으로 향하는 유람선을 탔다. 돝섬은 마산항에서 1.5㎞ 떨어져 있다. 유람선에 오르자마자 뒷편에는 갈매기들이 날갯짓을 하며 반긴다. 갈매기들의 날갯짓은 돝섬에 도착하는 10분 남짓 시간 동안 계속 이어진다. 과자로 갈매기를 유혹하면 서로 먹기 위해 경쟁을
전주한옥마을, 4회 연속 '韓관광 100선' 버블매직공연등 토요일 색다른 볼거리 군산 시간여행·무주 '태권도원'도 인기 지리산 바래봉, 가족 체험·놀거리 풍성 60년 만에 찾아온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인 올해도 전북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예부터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돼지는 한국인들로부터 복을 가져다주는 영물로 여겨졌다. 특히 돼지와 관련된 문화·축제 행사가 다채롭다. 겨울철 추위와 미세먼지 때문에 바깥나들이가 꺼려진다면 가족·친구들과 함께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주말 나기가 될 수 있다. 또 정부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북지역 명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인 꼭 가봐야 할 곳, 전주한옥마을 최근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31일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발표했다. 2013년 처음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선정되는데, 2019~2020년 가볼만한 국내 관광지로 전북지역에서는 전주한옥마을, 군산 시간여행, 내장산
산해진미 가득 장흥토요시장, 매생이 떡국·탕 '겨울철 별미' 죽청해변 늘어선 굴구이 집, 껍질 까며 꺼내먹는 재미 일품 든든하게 배 채웠다면 '우드랜드' 톱밥효소 스파에서 힐링 겨울은 역시 먹는 재미다. 제아무리 매서운 겨울 날씨라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가는 먹방여행은 두 팔 벌려 환영이다. 팔도를 떠돌며 온갖 산해진미를 맛보는 미식가들도 인정한다는 전라도로 맛 여행을 떠나보자. 설 연휴를 앞두고 향한 곳은 '정남진(正南津)' 장흥이다. # 겨울 보양식 매생이탕·매생이 떡국 =장흥의 맛을 보려면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으로 가면 된다. 온갖 산해진미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장흥 읍내를 가로지르는 탐진강변 예양리에 자리한 장터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시장이 선다.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가득한 주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호응을 얻으며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관광객들이 꼽는 토요시장의 첫 번째 매력은 신선한 한우고기를 값싸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시장내에 20곳이 넘는 한우판매점이 있는데 이곳에서 고기를 구입한 후 인근 고기구워먹는 집에서 키조개, 표고버섯과 함께 '장흥 삼합'을 맛볼 수 있다. 겨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