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막국수닭갈비 축제' 무료시식·요리대회 맛의 향연 1천인분 만들기 체험·막국수 많이먹기 기네스대회등 '재미' 18·19일 오후 7~11시 공지천 의암공원서 '로맨틱 치맥 파티' 지역치킨업체 '색다른 맛'… EDM·통기타 콘서트 분위기 '업' 올여름 춘천에서 전통의 막국수닭갈비축제와 더불어 치킨과 맥주가 어우러진 '치맥페스티벌'이 펼쳐져 관심을 모은다. 춘천시는 오는 8월 29일~9월 3일까지 구 캠프페이지 춘천평화생태공원 일원에서 '2017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를 펼친다. 이에 앞서 18~19일 공지천 의암공원에서는 '2017 로맨틱춘천 치맥 페스티벌'이 여름밤 잊지 못할 의암호변의 추억을 선사한다.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막국수닭갈비축제와 새로운 지역 축제로 떠오르는 치맥페스티벌의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100인분 막국수·닭갈비 색다른 시식체험 가득 '막국수닭갈비 축제' 막국수닭갈비 축제는 각각 열리던 막국수축제와 닭갈비축제를 통합해 2008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다. 올해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전통막국수만들기(막국수 체험부스)와 다양한 축제 이벤트로 개막을 알린다. 첫날 오후 6시부터는
코로나19 비상…감염자 모두 대구·경북 방문 버스 터미널·PC방·편의점 등 다중시설 이용 정확한 이동동선 파악 안돼 시민 불안감 호소 도내 331명 자가 격리… 지자체 집중 모니터링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잇따라 발생,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현실화됐다. 더욱이 정확한 감염 원인을 파악하기 힘든 데다 일부 확진자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시내버스와 편의점 등 다중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주민들 사이에서는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강원도는 지난 22일 춘천(2명), 속초(2명), 삼척(1명)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23일에는 강릉에서도 40대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3일 도내에서는 현재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춘천의 2명은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으며 다른 4명은 최근 대구·경북을 다녀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각 자치단체들은 곧바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이들의 이동경로를 파악,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개하는 한편 확진자들이 머물렀던 곳으로 파악되는 장소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