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은 관광부문에서만 매년 4천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예상될 만큼 경기북부 발전의 핵심축이다. 그러나 수십 년째 흘러들어오는 검붉은 염색폐수가 관광에 가장 중요한 심미성을 급격히 떨어뜨려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매 도정마다 경기도지사들이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과 계획 마련에 나섰지만, 실질적 성과 없이 공을 다음 지사에게 넘겨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전면에 내걸고 경기북부 발전과 성장을 어떠한 지사보다 강조하고 있는 김동연 지사가 해결사로 나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硏, 年 4천억 파급효과 전망 폐수, 심미성 떨어뜨려 가치 위협 역대 도정 개선 나섰지만 성과 無 '세계지질공원' 재심 영향 우려도 유네스코는 지난 2020년 7월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의 한탄강 일대를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무등산 등에 이어 국내 네 번째 인증이며 수도권에서는 한탄강이 유일하다. 이에 한탄강이 교통, 생활숙박, 문화 인프라만 구축된다면 수도권 최대 관광지로 발전해 수천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이란 연구자료들이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역을
한탄강 유역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 2년. 재인폭포와 주상절리 등 청정 생태계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각광받아야 할 한탄강이 정체 모를 검붉은 물로 위협받고 있다. 북부에 집중 조성된 섬유단지에서 내뿜는 폐수와 축산농가에서 배출된 분뇨들로 뒤섞인 이 검붉은 물은 인체와 해양 생태계에 어떠한 손상을 주는지도 정확히 연구된 바 없는 상황이다. 더 중요한 건, 높은 '색도'(밝기를 무시하는 색의 정도)의 핏빛 물이 한탄강을 뒤덮어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한탄강 지류인 양주, 동두천 신천이 '죽음의 하천'으로 불리기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다. 그동안 정부와 경기도가 관련 연구용역과 각종 대책을 세웠음에도 개선에 다가가지 못한 게 현실이다.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으로 만들겠다 공언하며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과연 북부의 숙원 사업인 한탄강 색도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까. 경인일보는 색도를 통한 한탄강 수질과 오염 현황을 면밀하게 살피고, 한탄강의 가치 보존과 북부 발전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 편집자 주 양주 신천하수처리장 핏빛물 방류 주변 쇠 냄새·피비린내 악취 가득 지난 22일 양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핵심은 규제 완화다. 추진될 특별법에 접경지역이란 이유로 중첩해 묶인 규제들을 걷어낼 수 있는 내용이 담기지 못하면, 경기북도 설치 의미도 사라진다. 이러한 규제 완화 특례를 가로막는 가장 큰 벽은 형평성 문제다. 도에서조차 북부만큼 규제에 가로막혀 발전을 이루지 못한 시·군과 국가균형발전 기조 아래 지방 지원을 우선해야 한다는 비수도권 지역들과의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할 수 있을지가 규제 특례 추진을 좌우할 것이다. 최대 장애물 타지역과 '형평성' 균형발전 기조 우선 지원 주장 경기북부 발전을 가로막는 중첩 규제는 대표적으로 5가지가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수도권정비권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미군 공여구역,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팔당특별대책지역 그리고 수도법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 등이다. 그중 가장 심각한 건 군사시설 규제로, 북부 전체 면적(김포시 제외)의 42%인 1천80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북부 절반 가까운 토지가 국방부와 군부대 허가 없이는 개발할 수 없다. 이밖에 상수원보호구역과 팔당대책지역 등 환경규제가 400㎢, 그린벨트 등의 개발제한구역은 497㎢에 달한다. 그러나 경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하'가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 해결책 중 하나로,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김 당선인의 요금 인하 정책이 또 다른 공공요금 동결 결정에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와 경기도에 따르면 20일 김 당선인의 공약인 '서울시 수준 시내버스 요금 인하'가 비상경제대응 TF(이하 TF)와 인수위 업무보고 주요 안건으로 채택돼 이행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인수위가 TF를 가동한지 나흘만이며,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공공요금 인하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지사 인수위, 주요안건 채택 1450원서 서울시 수준 1200원 목표 이날 오전 진행된 TF 회의에선 요금 인하 시기, 추진 방식, 인하액 적정성 등이 논의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당선인은 후보 시절 현재 1천450원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도의 시내버스 요금을 200원 인하해 서울시(1천200원) 수준으로 낮추겠다 공언했는데, 인하에 따른 재정 부담을 감당할 수 있을지 여부를 주로 다룬 것이다. 지난해 도가 적자노선인 시내버스에 투입한 지원금만 700
용인특례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이틀간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선거 2차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국힘 이 53.3%… 민주 백 34.5%지역과 남녀 모두 이상일 '우위' 차기 시장 후보로 지지하는 인물을 물은 결과 이상일 후보 53.3%, 백군기 후보 34.5%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8.8%p다. 부동층으로 분석되는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7.4%, 4.8%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상일 후보는 만 18세 이상 20대(50.1%)와 50대(52.4%) 그리고 60대 이상(75.6%)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백군기 후보는 30대(51.2%)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40대는 백군기 후보(45.8%)가 이상일 후보(42.1%)보다 3.7%p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상일 후보가 처인구(51.4%)와 수지구(56.0%), 기흥구(52.2%) 모든 지역에서 백군기 후보보다
6·1지방선거 화성시장 여론조사에서 후보지지도와 당선가능성 모두 구혁모 국민의힘 후보와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후보지지도는 구혁모 후보가, 당선 가능성은 정명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서 혼전 양상을 나타냈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화성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명근 민주당 후보와 구혁모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대결로 진행됐다. 지지도, 具 43.0% vs 鄭 40.7% 당선가능성, 鄭 45.7% 具 41.5% 차기 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구혁모 후보가 43.0%로, 40.7%의 정명근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부동층으로 분석되는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9.6%, 6.7%로 집계됐다. 현재 지지의사와 관계없이 2명 후보 중 차기 화성시장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을 묻자, 정명근 후보가 45.7%로 구혁모 후보(41.5%) 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6·1지방선거 김포시장 여론조사에서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병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이틀간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무소속 이주성 3.3%·박우식 2.4% 지지정당, 민주·국힘 오차범위내 차기 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정하영 후보가 42.0%로, 38.8%의 김병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주성 무소속 후보 3.3%, 박우식 무소속 후보가 2.4%로 뒤를 이었다. 부동층으로 분석되는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7.5%, 6.0%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김병수 후보가 46.9%로 정하영 후보(35.3%)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반면 여성은 정하영 후보가 48.6%로 김병수 후보(30.9%)보다 17.7%p 높아 남성과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정하영 후보는 40대(51.3%)와 50대(50.9%)에서, 김병수 후보는 60대 이상(57.0%)에서 높은
파주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조병국 국민의힘 후보와 김경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종환 현 파주시장은 10% 미만의 지지를 보였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7일 이틀간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시장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양당 후보, 현직시장 크게 앞질러 趙, 남성표 우세… 지지정당 비슷 이번 여론조사는 양당 파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경일 민주당 후보, 조병국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최종환 현 파주시장 간 3자 대결로 진행됐다. 차기 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서 조병국 후보가 37.7%로 김경일 후보(34.1%)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최종환 시장이 9.7%로 뒤를 이었으며 '지지인물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11.7%, 6.8%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조병국 후보가 40.6%로 김경일 후보(27.6%)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반면 여성은 김경일 후보(40.9%)가 조병국 후보(34.7%)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여섯 번째 지역 순회 일정으로 경기도를 찾아 수원 군공항 이전을 직접 약속했다. 다만 이전지는 주민 합의와 지역과의 협의를 강조하면서, 현재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돼 있는 화성 화옹지구를 포함해 제3의 장소가 물색될 가능성도 커졌다. 윤 당선인은 2일 수원시를 찾아, 수원도시공사에서 열린 수원 군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소음으로 삶의 질 떨어져… 軍·주민 합의로 장소 찾을 것" 화옹지구 포함 새지역 가능성 그는 이 자리에서 "수원 군공항 소음 피해로 주민들 삶의 질도 떨어지고 지역의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큰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가 새 정부를 맡게 될 사람으로서 군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주민들 간의 원만한 합의로 이전 장소를 찾아내겠다"면서 군공항 이전을 기정 사실화했다. 앞서 지난 2017년 2월 국방부는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를 선정했다. 그러나 이날 윤 당선인이 이전지 결정과 관련해 정부의 지원 확대를 강조하고 주민 합의 등을 내세움에 따라, 화성이 아닌 새로운 지역이 선정될 가능성도 생긴 것으로 판단된다. 윤 당선인은 "이전 장소에 대해서는 중앙정부가 대폭 지원해 (이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엄태준 현 이천시장과 국민의힘 주요 주자들과의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에 따라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이틀간 이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천시장 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p)를 진행했다. 嚴, 양자대결서 국힘 2인과 접전 정당지지 국힘 53.9% 민주 34.6% 이천시장 여론조사는 민주당 소속 엄태준 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예비주자 5명 후보 간 1대1 가상대결로 진행됐다. 김경희 전 이천시 부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서는 김경희 전 부시장이 40.4%로, 엄태준 시장(34.5%)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최형근 전 화성시 부시장과의 맞대결에서도 39.9%의 지지를 얻은 최형근 전 부시장이 엄태준 시장(33.9%)을 오차범위 내에서 리드했다. 반면 나머지 후보 3명과의 가상대결에서는 엄태준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점했다. 김영건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 기획위원과의 가상대결은 엄태준 시장이 38.6%로, 김영건 위원(27.6%)을 11%p 차로 제쳤다. 엄태준 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