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新팔도유람]호반의 도시 춘천 서면 '낭만 드라이브'
의암호변 이어진 도로 빼어난 경관 '핫플레이스' SNS 달구는 '포토존' 카페들… 야외정원 등 인기 레고랜드 들어설 중도, 소양강 너머 '도심야경' 매력 1980년대 말까지만 해도 강원도 춘천시 서면은 시내에서 가려면 배를 타야 할 정도의 교통 오지였다. 이제는 의암호변을 끼고 이어진 도로가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올 만큼 빼어난 드라이브 코스로 '핫'하다. 사계절 특유의 경관을 뽐내는 의암호와 중도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을 지닌 카페들은 서면을 SNS·인터넷 스타로 만들었으며 많은 이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카페만 방문한다면 이곳을 다 즐겼다고 할 수 없다. 주변에는 애니메이션박물관,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춘천 서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다. # 의암호 보며 인생샷 '찰칵' 의암호와 중도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면서 힐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카페들은 드라이브 코스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 강에서 부는 상쾌한 바람을 타고 커피 향이 코끝을 스쳐 지나가면 가던 길을 멈추게 된다. 도로변 곳곳에서 성업 중인 카페만 어림잡아 5곳 정도다. 카페에서 보이는 리버뷰는 1분1초를 매번 셔터 찬스로 만들 만큼
- 강원일보 김인규
- 2020-03-10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