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한 제13회 충청한밭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9-30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충청지역(대전·충남·충북·세종) 12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충청한밭 탁구대회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충청지역의 탁구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성장했다.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 경기는 선수부부터 입문자 수준인 새롬부까지 7개부로 열려 다양한 기량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남자단체전에선 △Team코닐리우 △티키타카 △어벤져스 △최강다모아탁구동호회 △평송탁구클럽 △으뜸탁구동호회 △김남중탁구클럽이 각각 우승했다.
여자단체전은 △티키타카 △우명제탁구클럽 △블랙핑퐁이 각각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현민우 대전탁구협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탁구 종목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체육회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