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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김유정처럼 펜을 들라, 문학청년들이여”

강원일보·김유정기념사업회 주관
'김유정기억하기 전국문예작품공모'
올해 29회째…소설·수필 제목 중
선택해 창작 작품 31일까지 접수

 

특유의 언어미학으로 한국 문단에 큰 획을 그은 김유정(1908~1937년) 선생과 그의 작품을 기리는 '제29회 김유정기억하기 전국문예작품공모'가 진행 중이다.

 

창간 77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와 김유정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김유정 선생의 작품 제목을 모티브로 한 산문과 시(시조) 부문 응모작을 통해 재능 있는 문학 지망생을 발굴하게 된다.

 

공모전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김유정 선생이 남긴 '산골나그네' 등 소설 32편과 '잎이 푸르러 가시던 님아' 등 수필 12편의 제목 중 하나를 선택해 창작하면 된다.

 

산문 부문은 12포인트 크기로 중등부 A4용지 2~2.5매, 고등부와 대학·일반부는 A4용지 3~3.5매 분량으로 작품을 완성해야 하고, 시(시조) 부문은 응모작 2편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응모작은 우편이나 현장접수 없이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 제목을 '김유정기억하기 문예작품'이라고 명기해야 하며 응모작은 첨부파일로 함께 전송하면 된다. 김유정기념사업회 홈페이지(www.yjkim.co.kr)에서 표지양식을 내려받아 작품 앞에는 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기성 문인은 참여할 수 없고, 다른 공모전에 응모해 입상한 작품이나 표절 작품, 본 공모전의 대상 수상 경력자의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입상 후에도 결격사유가 발견되면 입상을 취소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각 부문별 수상작은 다음달 초 강원일보 지면과 김유정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는 070-4300-8663.

 

◇작품 제목

 

△소설=산골나그네, 총각과 맹꽁이, 소낙비, 노다지, 금 따는 콩밭, 금, 떡, 만무방, 산골, 솥, 홍길동전, 봄·봄, 안해, 심청, 봄과 따라지, 가을, 두꺼비, 봄밤, 이런 음악회, 동백꽃, 옥토끼, 생의 반려, 정조貞操, 슬픈 이야기, 따라지, 땡볕, 연기, 정분, 두포전, 애기, 형, 야앵

 

△수필=잎이 푸르러 가시던 님아, 조선의 집시, 나와 귀뚜라미, 5월의 산골작이, 어떠한 부인을 맞이할까, 전차가 희극을 낳아, 길, 행복을 등진 정열, 밤이 조금만 잘럿드면, 강원도 여성, 병상영춘기病床迎春記, 네가 봄이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