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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이철규 의원, 국회 예결위 여당 간사로 내정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심사 중책 역할
내년도 강원도 주요 사업 탄력 기대감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사진)국회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 내정됐다.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수해 봉사활동 현장에서 실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성원 의원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후임으로 결정됐다.

 

당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은 국회 하반기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를 맡았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자리를 이동하면서 역할이 막중해졌다. 간사직을 이중으로 맡지 않는 관행에 따라 예결특위 간사만 맡게 된 것이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 편성이라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 의원이 예결위 간사를 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철규 의원은 "여당 간사로서 민생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고르게 편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보임 절차는 18일 마무리된다.

 

한편 전임 예결위 간사였던 김성원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당 소속 의원 및 당직자 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던 중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예결위 간사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서울=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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