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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사람 많아도 진해 벚꽃은 못 참아’… 상춘객 25만명 다녀가

여좌천·경화역 등 주요관광지 북적
열흘간 하루평균 2.5만명, 작년 3배

벚꽃의 도시 진해. 3년째 진해군항제가 취소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에 화창한 날씨까지 맞물리면서 일찌감치 상춘객이 몰렸던 진해에는 얼마나 많은 상춘객이 다녀갔을까?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10일간 여좌천 일대와 경화역 등 주요 벚꽃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2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만5000명 수준이다. 지난해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일주일간 방문객 8만8000여명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특히, 휴일이었던 지난 2일 토요일에는 방문객이 9만여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일주일 방문객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이들이 경화역과 여좌천을 찾은 것이다.

 

코로나19 발생 전 마지막으로 군항제가 열렸던 지난 2019년의 경우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17일간) 누적 방문객은 41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