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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주대사습청, 2022 토요상설공연 개최

오는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전주대사습청서 토요상설공연 '한마당'

 

 

전주대사습청(관장 류영수)이 작년 5월 전주한옥마을에 새롭게 개관했다. 이후 전주 시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전통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전주대사습청의 몸집을 키워 나가고 있다.


전주대사습청이 오는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오후 4시에, 7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오후 6시에  토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작년부터 시작한 전주대사습청의 상설공연이다. 뿌리 깊은 전주대사습놀이의 전승과 저변 확대, 신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주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전주대사습청의 토요상설공연은 시민 및 관광객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것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전주의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설 자리가 없어진 예술인에게 설 자리를 마련해 준 공연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공연자를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한 달간의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중견 예술인부터 신진 예술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19개 팀의 국악예술 단체가 저마다 준비한 전통무용, 전통연희, 판소리, 기악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선정된 19개 팀은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가야금부터 전주농악, 전통춤판, 가무음곡 등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미 무형문화유산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기성 예술인은 물론 재능 있는 신진 예술인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이밖에도 전주대사습청은 전국 국악 및 전통 경연대회 입상으로 병역특례를 받은 예술 요원을 활용한 공연을 4월 초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월 초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수요상설공연은 잠정 중단됐으며, 이 공연도 4월에 재개할 예정이다. 

 

박현우d_ailyrecor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