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선율이 창원에서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경남오페라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회 창원신춘가곡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류신열의 반주로 소프라노 김유섬·김순영, 테너 신상근, 바리톤 이동환, 베이스 송일도 등 5명의 성악가와 합창단 창원필콰이어가 노래한다. ‘강 건너 봄이 오듯’, ‘봄밤’, ‘내 마음의 강물’, ‘박연폭포’, ‘명태’, ‘가고파’, ‘봉숭아 잎 물들이며’ 등 한국 대표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VIP석 5만원·R석 4만원·S석 3만원·B석 1만원. 문의 ☏266-5580.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