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현 고성군수가 6·1 지방선거 군수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전체 후보 9명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 뒤를 국민의힘 윤승근 전 군수와 홍남기 전 강릉부시장, 함형완 전 고성군의장 등이 추격하고 있다. 창간 77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9, 10일 이틀간 고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 함명준 군수가 26.2%로 가장 앞섰다. 이어 국민의힘 윤승근 전 군수는 13.2%로 함 군수와의 격차는 13.0%포인트다. 홍남기 전 강릉부시장이 10.9%, 함형완 고성군의장이 10.2%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박효동 도의원은 7.7%, 최태욱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경제정책위원 6.5%, 신준수 전 합참 인사군수본부 행정관리과장 4.5%, 김규식 전 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 2.1%, 신창섭 전 MBC 베를린 특파원 0.8%를 각각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함명준 군수가 42.1%로, 박효동 도의원(15.3%)을 크게 앞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