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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창원시, 석전2 재개발 해제구역에 재생지원사업 추진

해제지역 10개소 연차 지원

창원시가 재개발사업 추진이 무산된 해제지역에 대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재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첫 시범 지역으로 마산회원구 석전2 재개발구역이 선정됐다.

 

창원시는 2022년 새해부터 재개발사업 추진이 무산된 해제지역(10개소)에 대해 재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석전2 재개발구역에는 주차장과 어린이공원(놀이터 포함)을 결합한 마을 주차장을 건립하고, 안전과 방범 효과를 높이기 위한 CCTV, 보안등, 반사경, 응급구조함, 소화기함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골목길 경관개선사업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에서는 지난 10월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통반장 회의를 거쳐 주민들이 요구하는 지원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활용한다.

 

허성무 시장은 "재개발사업이 해제된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해 지원사업이 어느 지역보다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첫 사업을 계기로 매년 해제된 지역 중 1~2개 지역에 대해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 후 생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