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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대구콘서트하우스, 24일 콘서트 '더 기프트' 특별 공연

연말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4일(금) 오후 7시 30분 특별연주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더 기프트'를 공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두가 사랑하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영화음악을 소프라노 임선혜의 목소리와 첼리스트 박유신,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화려하고도 설렘 가득한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아름다운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23세에 거장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돼 유럽 무대에 데뷔한 프리마돈나 임선혜는 고음악계 최고의 소프라노로 격찬받으며, 투명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변화무쌍하고 당찬 연기력으로 세계적인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다.

 

 

2018년 야나첵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첼리스트 박유신은 이탈리아 카잘마찌오레 페스티벌 등 세계 저명 음악제와 베를린필하모니에서 연주했으며, 올해부터 포항음악제의 예술감독을 겸하며 음악계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인 박종성은 2002년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국내 하모니카 솔리스트로서 처음으로 국제대회 수상자가 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세계가 사랑하는 영화 '나홀로 집에' 테마곡과 탄생 100주년을 맞는 작곡가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캐롤 하면 빠질 수 없는 르로이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을 포함해 베토벤 환희의 송가의 왈도 리오 편곡 버전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꾸민다.

 

 

시민들이 사랑하는 음악을 한 무대에서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알찬 구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티켓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1661-2431)에서 구입 가능하다. 문의) 053-250-1400(ARS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