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는 22일 제19대 편집국장으로 우승오(52·사진) 부국장을 임명했다.
우 국장은 최근 편집국장 임명동의 찬반투표에서 지회원 68%의 찬성표를 받았다.
경남 하동 출신의 우 국장은 진주 명신고교와 건국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8년 기호일보 정치·경제부 기자로 입사했다. 지난 2006년 10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용인 주재기자를 역임했다.
우 국장은 "진부함과 식상함을 거부하고 재미있는 신문을 추구하겠다. '사람이 뉴스고, 뉴스가 사람'이라는 모토 아래 서사 중심의 재미있는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