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의 핵심시설인 ‘금오산 케이블카’가 올해 연말 완공될 전망이다.
하동군은 올해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금오산 케이블카는 민간자본 5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되고 있다.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인근에서 금오산 정상에 이르는 길이 2.5㎞ 규모로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 단지 조성에서 핵심시설이다.
어드벤처 레포츠단지에는 20억7300만원이 투입되는 금오산 하늘길 조성 사업과 28억7400만원이 투입되는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두 시설은 현재 공정률 90%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