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는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주간(사진)을 정책 자문위원에 위촉했다.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3년 8월20일까지 2년이다.
자치 분권위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추진하고 자치분권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다. 권 주간은 중앙권한의 지방 이양, 중앙재정 분권, 중앙과 지방간의 협력강화, 주민주권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자문한다.
평창 출신인 권 주간은 강릉고, 강원대 행정학과, 강원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했다. 한국편집기자협회 부회장, 한국비교정부학회 대외협력위원장, 지방공무원 시험 출제위원, 한림성심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행정학회 이사, 한국행정관리협회 검정관리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이무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