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강릉 14.4℃
  • 구름많음서울 17.9℃
  • 구름많음인천 17.9℃
  • 맑음원주 17.0℃
  • 맑음수원 15.8℃
  • 맑음청주 18.7℃
  • 맑음대전 16.9℃
  • 맑음포항 16.3℃
  • 맑음대구 18.0℃
  • 맑음전주 16.8℃
  • 맑음울산 16.1℃
  • 맑음창원 17.2℃
  • 맑음광주 17.3℃
  • 맑음부산 17.9℃
  • 맑음순천 12.5℃
  • 맑음홍성(예) 15.7℃
  • 구름많음제주 18.6℃
  • 맑음김해시 18.0℃
  • 맑음구미 19.8℃
기상청 제공
메뉴

(매일신문) 신규확진 대구 51명·경북 13명…헬스장·음식점·학교 등 산발적 확산(종합)

 

 

대구시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901명이다.

 

지난 8일 15명에서 9일 19명, 10일 14명, 11일 23명, 12일 37명, 13일 38명, 14일 52명 등 최근 일주일간 증가세가 이어졌다.

 

이날 확진자는 주소지별로 수성구 17명, 달서구 13명, 북구 7명, 남구 5명, 서구·동구 각 3명, 경산 2명, 달성군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2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이다.

 

지난 11일 회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돼 이용자를 상대로 추가 검사한 결과 회원과 회원 가족 등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나왔다. 누계는 대구에서만 50명이고 타지역 이관자까지 포함하면 53명이다.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도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10일 감염경로 불상으로 1명이 확진된 뒤 손님 등에게 전파돼 누계는 12명이 됐다.

 

또 달서구 소재 고교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중구 소재 A, B 주점 관련으로 각각 2명,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누계는 42명과 24명이다.

 

이밖에 8명은 서울, 안산, 수원, 창원, 영천, 원주, 대구 등 확진자와 접촉했고 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 중이다. 1명은 터키에서 입국했다.

 

같은 날 경북도에서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산 5, 영천 3, 포항 1, 김천 1, 구미 1, 상주 1, 칠곡 1명이다.

 

경산에서는 10일 확진자(경산#1,364)의 접촉자 3명, 확진자 관련 선제검사자 1명, 대구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천에서는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13일 확진자(영천#111)의 접촉자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포항에서는 경남 김해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김천에서는 경기 성남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구미에서는 대구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상주에서는 대전 유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칠곡에서는 대구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0명(주간 일일평균 1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천6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구민수 기자 msg@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