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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경남 도내 전역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상향

진주지역 이·통장 제주 연수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사이 52명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26일 오후 12시부터 도내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된다.

 

경남도는 26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날 정오부터 도내 모든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며 하동군과 진주시에는 2단계 조치가 유지된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에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최근 1주일 사이 하루 평균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중 42%가 60대 이상이다. 특히 25일에는 도내 첫 확진자 발생 후 하루 최대인 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중 60세 이상이 32명으로 71%를 차지하는 상황이 반영됐다.

 

 

도는 "수능 시험 전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진정시키고 겨울철 대유행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시·군에도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1.5단계에서는 클럽과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을 비롯해 방문판매 직접 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를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해 관리한다.

 

집회, 축제, 콘서트, 학술행사는 100명 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종교시설도 좌석 수의 3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고 소모임과 식사를 할 수 없다.

 

2단계에서는 유흥시설 집합금지, 노래방과 식당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100인 이상 모든 모임과 행사 금지, 종교시설 좌석 수 20% 이내로 제한된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