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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서산 한화토탈 확진자 대전 확산..추가 확진 3명 발생

 

12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 모두 기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가족들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대전 20번째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 받은 서구 거주 79세 여성(19번째)의 80대 남편이다. 보건당국은 이들 부부와 자녀, 손자 등 9명이 지난 9일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검사를 진행해 왔다.

나머지 2명은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서산 한화토탈 소속 53세 연구원(서산 8번 확진자)의 50대 아내와 20대 딸이다. 유성구 전민동에 거주 중이다. 이 연구원은 서산 1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전날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 받았다.

주중에 서산에서 생활하다 주말에 대전 본가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를 이날 오후 3시 브리핑할 예정이다.

 

문승현 기자    starrykite@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