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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D-4…전 세계 손님맞이 준비 마쳤다

세계 첫 숲 테마 국제박람회 22일 개막, 한달 간고성 잼버리수련장에서 펼쳐져
푸른지구관 국내 최대급 미디어아트…높이 45m 솔방울전망대 등 볼거리 가득
관람객 132만명 운집 전망, 전 세계 60개국 참가, 강원자치도 성공 개최 자신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

세계 최초의 숲과 산림을 테마로 한 국제박람회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오는 22일 개막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 60개국에서 몰려올 132만명의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22일 오전 9시30분 개장식, 오후 2시30분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22일까지 한달 간 숲으로의 여행·모험을 선사한다. 2019년부터 4년을 준비해온 지구촌 축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 것이다. 2020년 1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인증을 받아 정부 공인 국제이벤트로 개최된다. 주행사장인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외에 고성 속초 인제 양양의 부행사장에서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태, 환경, 경제·산업 등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장 중요한 동력인 숲의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림수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숲과 산림산업이 첨단기술과 만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세계산림엑스포장은 숲과 최첨단 IT기술,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인 설악산의 아름다움과 동해의 청량감, 푸른 가을하늘이 만나 관람객에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등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푸른지구관에는 국내 비상설 행사장 중 최대 크기의 스크린인 높이 6m, 폭 30m, 길이 40m의 벽면과 4개 바닥면에서 기후위기 시대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담은 환상적인 초대형 실감영상이 펼쳐진다.

엑스포의 랜드마크인 높이 45m의 솔방울전망대는 설악산 울산바위와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왕복 1.2㎞의 내부 이동로를 걷는 동안 시시각각 바뀌는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60개국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조직위는 유료관람객 105만명 등 총 132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목표 달성 시 생산유발효과는 3,200억원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 입장권은 성인 1만원, 중·고교생 7,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강원특별자치도민의 경우 50%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사전 예매할 경우 20% 할인되며 온라인은 예스24(www.yes24.com), 오프라인은 전국 NH농협중앙회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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