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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제67기 해군 학군사관후보생 임관식 개최

제주대 출신 학군장교 31명 소위로 임관…합참의장상, 참모총장상 등 수상

 

 

▲ 제주대학교 출신 학군장교(ROTC) 31명(해군 17명·해병대 14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해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정승균 중장)는 3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 내 연병장에서 제67기 해군 학군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개최했다.


임관식은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대통령 축하 전문 낭독, 임관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교육훈련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받은 제주대 체육학과 박효승 소위(23·함정)가 합참의장상을 받았다. 또 제주대 해양산업경찰학과 김준석 소위(23·함정)는 UN군사령관상을, 제주대 수학과 고동륜 소위(23·군사경찰)는 참모총장상을 받았다.


이날 임관식에서 제주대 독일학과 전진욱 소위(23·함정)는 3대에 걸쳐 장교를 배출, 한 가족 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 소위의 외조부로 소령으로 예편한 고(故) 이효성씨(육사2기)는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 혁혁한 전공을 세우면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그의 아버지 전제열씨(해군ROTC 29기)와 형 전준표씨(육군ROTC 53기)도 학군장교 출신이다.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