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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빅데이터·메타버스 관광 개발 나설때”

2021 강원관광포럼

 

 

위드 코로나 시대 `빅데이터'와 `메타버스'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강원관광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이인영 GS ITM 이사는 “위드코로나 시대 강원관광의 메타버스 접목을 위해서는 우선 콘텐츠의 DB화가 필수이며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 현실과 가상경제, 지역사회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를 들어 산천어축제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지역특산물과 밀키트를 판매하고 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연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만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챗봇, 인공지능(AI) 도입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김정윤 GG56 코리아 전략기획담당이사는 “메타버스를 이용한 관광은 과도하게 리얼하면 현장에 올 필요를 못 느껴 오프라인 관광산업을 피폐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온·오프라인의 결합모델을 권장한다. 예를 들어 춘천 삼악산 로프웨이에서 하산 시 메타버스 글라스를 착용해 소양강에서 용이 승천하는 등 가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제안했다.

김창규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강원관광의 문제를 진단하고 회복을 위한 실현방안이 논의됐다”며 “강원도 역시 비대면 관광 홍보 등 다각적인 관광 회생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기영기자